데자뷰라고 하나요, 어떤 장면이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이 느껴지는 게.

전 그게 가끔 있습니다. 어떤 생활 하다가 가끔씩 "어, 꿈에서 봤던 것 같은데?" 이럽니다.

갑자기 이 이야기가 왜 나왔냐 하면....




작년 연말이었나요? 넥원 진저 업그레이드가 곧 시작된다는 소문이 돌던 때가.

그때 어떤 꿈을 꿨습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제 넥원에서 업그레이드 하겠냐는 화면이 떠 있더군요.

꿈이었지만, 아싸 진저다!!! 이랬죠.

근데 문제는 옆에 있던 동생 갤스에도 같은 화면이 떠 있었다는 거....


깨고 났을 때, 어? 이거 진저 곧 이루어지는 거 아냐? 이랬다가.

설마 갤스랑 같이 하겠어. 개꿈이네. 이랬습니다.


.........................근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라기 보단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꿈을 꾸고 난 뒤에 갤스 진저가 4월 쯤에 이루어진다는 소리를 듣고 꿈이 완전 개꿈은 아니었네... 이랬지만.

넥원 진저가 점점 미뤄지면서 그거 예지몽 아냐? 이렇게 불안해지고....

조금 전 읽었던 글(넥원 진저 4월 말에 된다는 글)을 보고 나니 제 꿈이 제대로였던 것 같네요ㅠㅠㅠ


진저나 프로요나 크게 차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별로 애타고 그런 건 없지만..

제가 진저를 기다리는 유일한 이유는 갤스 가진 동생들 약올리고 싶어서였는데....

이러면 슬퍼지잖아요ㅠㅠㅠ


어쨌든 넥원 진저가 갤스랑 같은 날에 올라오면 전 울어버릴지도 몰라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