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셋 기능을 가진 이어폰을 구입할려고 생각 중입니다.


구입해도 호환성에 전혀 문제가 없으리라고 생각되며,

사용자들의 평이나 리뷰도 상당히 괜찮은 편인 모토로라의 eh20과 eh50이라는 녀석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eh20이 상당히 좋다고 다들 그러긴 합니다만,

제가 베이스만 꽝 꽝 거리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eh20은 일단 제외 시켰습니다.


그러면, 결국 eh50이라는 녀석이 남게 됩니다.

이 녀석을 무턱대고 구입하기엔 가격의 압박이 좀 있는 녀석이라서

실제 소리를 한 번 들어 보고 구입 여부를 결정했으면 싶습니다.


왜냐면, 제가 가진 중저급 이어폰으로 모토로이의 음악을 들어보니,

특이하게도 오른쪽 이어폰 쪽에서만 noise가 들립니다.

고장났나라는 생각에 다른 장치에 연결해서 들어 보니 괜찮더라고요.


뭐, 여하튼 noise를 제외하고 음질만을 살펴보았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음질은 역시 기대를 하면 안되는 거구나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솔직히, 아이폰도 음악 player로서의 성능은 영 아닌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느끼게에는 아이폰이 "보통"이라는 정도의 수준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5점이 "보통"이라고 했을 때 아이폰은 3.5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모토로이는 3점도 못 주겠습니다.

상당히 후 하게 준게 3점이고, 2.5점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ㅡ,.ㅡ

(참고로, 10점 만점의 기준은 마란쯔나 데논 등의 Entry급 CD Player 정도의 수준을 이야기 합니다.

최신 아이리버 제품이 5점 정도, 최신 cowon 제품이 6에서 7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렇다손 치더라도 번들 이어폰은 너무나도 "꽝"이기 때문에 이어폰을 하나 사야겠다는 욕심이 생깁니다

번들 이어폰으로 계속 듣다가는 어느 순간엔가 갑자기 모토로이를 집어 던져 버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리... ㅡ,.ㅡ

그냥 질러 버려도 번들 보다는 훨씬 좋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지만서도, 제 취향과 너무 안 맞으면 돈 아까울 것 같고...


혹시, 서울 분들 중에 eh50 가지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번개 함 할수 없을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