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롤라 드로이드의 Car Mount (Window Mount라고도 하고)에 관심이 있는데요, 이게 쓸만한지 쓰시는 분 의견 주시겠습니까?
캘리포니아처럼 유리에 붙이는 게 금지되어있는 주에서는 대쉬보드에 부착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여기에 부착하는 게 가능한지요?
이게 곤란하다면 3rd party의 Bean Bag 타입을 사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자석은, 정확한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그냥 조그만 자석 사서 붙이면 됩니다.. 화면 안 끄는 유틸도 있었던것 같고, 네비하는동안은 안 꺼지던것 같던데요.. 정확하진 않네요..
원글입니다.
찐돌님 답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 의견도 감사합니다.
캘리포니아 법이 바뀐 줄은 몰랐네요. 여기에 관해서 구글좀 해봤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2009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새 규칙은, 앞유리에 부착이 가능은 한데, 오른쪽 조수석쪽 아래쪽 코너에 7인치 스퀘어 이내에 또는 운전석쪽 (왼쪽) 아래 코너에 5인치 스퀘어 이내에만 부착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군요.
오른쪽은 손이 안 닿으므로 조작 곤란. 왼쪽도 파워케이블(Car charger)이 닿기 곤란한 경우가 생기거나.. 유리창이 많이 누워있는 자동차의 경우엔 너무 멀어지는 등의 문제가 아직 있다는 그런 이야기등 ....
조금전에 Window Mount & Mulit-Media Power Package 번들로 된 것을 Verizon에 주문했습니다.
마침 지금 35% 프로모션도 있고 해서 번들로 32불 정도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Promotion code: DROID35)
저는 캘리포니아에 사는 것은 아닌데, 가끔 운전하고 캘리포니아에 가는 경우가 있거든요.
함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착위치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엔 Bean Bag을 따로 사서 쓰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감사합니다.
그 법이 바뀌게 된 계기가 재밌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캘리포니아의 속도 제한법은 사문화되었습니다.. 65마일로 1차선 오래 달리면 가끔 가운데 손가락을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속도 위반은 경찰도 잘 안 잡습니다.. ^^ GPS도 마찬가지인데요.. 예전에 윈쉴드 부착을 못할때에도, 대부분 달고 다녔습니다.. 저도 그걸로 단속하는 경찰을 본적은 없습니다.. 한번, 단속 당했다는 여자분 글을 본적이 있는데요, 그 여자분이 경찰더러.. 당신도 무전기니 이것 저것 달고 다니지 않느냐라고 항변했다는걸 봤거든요.. 그리고, 택배 운전사던지, 앞 유리에 노트홀더를 달고 다니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법도 사문화가 되는거죠.. 사문화가 되면.. 경찰맘대로입니다.. 그런 불합리를 방치하느니, 길을 열어주는게 낫다고 판단하는거죠.. 최고 속도는 여러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맘대로 높이기 힘들지만, GPS정도야.. ^^
캘리포니아에서도 윈쉴드에 부착 가능하도록 법이 바뀌었습니다.. 윈쉴드 가장자리 10인치 이내이던가에 붙이면 됩니다. 그리고, 대시보드에 붙일수 있도록 악세사리가 같이 오기 때문에, 대쉬에 붙이는 것도 가능하죠.. 괜찮게 보이긴 한데, 몇가지 단점이 있긴 합니다.. 마운트를 처음 설계한 사람이, 석션 컵의 재질을 좀 단단한 비닐 소재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지 모르지만.. 대낮에 열을 좀 받은 후에는, 부착된 모습 그대로 성형이 되어 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잘 안 붙기 때문에 요령이 좀 필요한데요, 그럭 저럭 쓸만합니다..일단 몇일 붙여놔도 떨어지진 않더군요..
제 경우엔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 하드케이스를 구입한 뒤로는 부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Universal type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