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신작(8.9인치, 10.1인치)들을 살펴본 소감은 이렇게 요약된다. 하드웨어 세부 사양부터 사용자경험(UX)까지 상당히 진화했다. 이를 몇 달 만에 만들어낸 삼성전자 엔지니어들의 업무량이 궁금해질 정도다.
애 플 아이패드2를 의식한 흔적도 구석구석 보이는데 제품 두께가 대표적이다. 지난 달 분명 10.9mm였던 10.1인치 갤럭시탭 두께가 8.6mm로 2.3mm 얇아졌다. 아이패드2의 두께가 고작 8.8mm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자 급 수술을 시행한 결과다.
출처 : 지디넷코리아
나태함, 그 순간은 달콤하나 그 결과는 비참하다
http://www.gottabemobile.com/2011/03/25/samsung-galaxy-tab-10-1-actually-thicker-than-ipad-2/ 에 보면 스펙상으로는 갤럭시탭이 0.2미리 얇아야하는데 막상 비교하면 여전히 아이패드가 얇다는 주장이 있죠. 어떻게 된일인지 궁굼합니다.
혹시 이 주장에 대한 반론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기본적으로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애플에 고맙지만 이에 대응하는 삼성도 대단합니다. 고생 심하겠지만 박수도 치고 싶네요.
두께 보다는 무게에 높은점수를 주고 싶네요.
기사와 사진을 좀 보다 실망한 부분이 있는데 그건 데이터와 충전을 하는 컨넥터를 갤탭7인치 와 같은 독자 규격?을 아직 유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기대 이하입니다.
갤탭 7인치에 사용되었던 커넥터는 다용도 표준 커넥터인걸로 압니다. 단지, 쓰이는 곳이 거의 없을 뿐이지요.. 결국은 갤탭 전용처럼 되버린?? ㅎㅎ
갤럭시탭에서 사용되는 커넥터의 규격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PD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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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치 갤탭과 완전 표준PDMI 와 약간 크기나 이런것이 조금 다르긴하네요. 그래도 완전히 독자규격은 아니니 약간 안심이 됩니다.
이건희 회장이 세상 뜨면, 삼성은 바다로 가야할지 산으로 가야할지 사공 잃은 배가 되버릴걸요.
사회의 암적인 존재인데 저런거 보면 또 할 말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