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자유게시판이라고 썼으니 그냥 개인적인 말해도 되는거죠?

사실 전 직장생활에 찌들고 바쁘단 이유로 그저 넥원이로 눈팅만했었습니다.

오늘은 휴무! 컴퓨터로 처음들어왔네요^^, 첫 글이라 뭐랄까 꼭 자기소개서를 쓰는 기분이예요

이 회사에 꼭 들어가고 싶습니다! 이런거요, 음,,  그럼 꼭 넥서스원 사용자 모임에 끼고 싶어요! 라고 하겠습니다.

저에게 넥원이가 첫 스마트폰이라,  모든게 낯설었던 저에게 이곳은 사막에 오아시스같은 곳이었달까요?

워낙 배우고자 하는 의욕이 넘치는 성격이라 이 아이를 정복해야만 했거든요

뭐,,,여전히 스마트하지는 못합니다, 아 이거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그래도 스마트하지 못한 멍청한 스마트폰 사용자를 그나마 나은 스마트폰 사용자로 만들어 줬어요

여러가지 용어들도 알고 세세한 사용법도 알고 수리센터가 어디가 좋은지도 알고

넥원을 9월달에 교품했을때도 이곳이 참 많은 도움을 줬었지요,, 이곳에서 오일마크를 처음 알았으니까요;

그닥 상관 없는 얘기지만 TGS 천안센터(성정동이죠?) 참 친절하고 좋은 곳이었습니다

약 7년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에 어둑한 절 위해 도로까지 마중나와주신 여직원분과

넥원이 해체와 조립에 손을 부들부들 떨자 직접 해주신 인상좋으신 아저씨도,,,

흠흠, 샛길로 샜습니다만,

제 넥원이는 그 흔한 터치불량이 자주자주 발생하고 검정배경에 빛샘도 네군데 다 있고 (교품한상태에도)

떨구지도 않았는데 오른쪽에서 1/3 으로 들어와서 세로로 쭈욱 터치가 안되지만,,,(왜일까요?)

그래도 전 넥원이가 좋습니다. 사랑스럽게 생겼거든요

다쓰고 좀 부끄럽네요,

 

결론은 넥부심!! 이라고 외치면 된다고 어디서 본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