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저브래드 OTA 소식으로 넥부심과 넥서스에 UP이 떴었는데 ㅜㅜ
너무 늦어서 그런가 사라졌네요 ㅠㅠ
그나저나 올레모바일에 판매자가 KT이니 소비자는 당연히 판매자에게 묻는거 아니냐며 구글측에 적극적으로
지연되는 사유와 날짜를 확인하여 달라고 보냈는데 여태 연락이 없네요? ㅠㅠ
간신히 어느 정도 초연한 상태로 내려오긴 했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할때마다 울컥하는건 어쩔 수 없는듯.
이미 한 달인데...이 딜레이를 대체 뭘로 정당화하는건지?
솔직히 괜히 쓸데없이 중간에 주체가 많이 끼어들었다는 시스템적인 문제일 뿐, 기술적인 문제같진 않은데 말이죠.
구글 --> 소비자
이면 되는걸 왜 우리는
구글 --> HTC --> KT -- 소비자
이따위 구조로 서로 책임미루기하는 꼴을 봐주면서 한 달을 넘게 손해봐야 되는건지 - -;;
사실 제일 미운건 KT네요. 얘네 아니면 애초에 구조가 복잡할 이유도 없는거니.
그런가하면 한국의 모바일 인프라 자체의 폐쇄성이나 꽉막힌 부분까지 가게 되고...머 끝이 업네요...ㅠ.ㅠ 구조적인 문제라는건 참...
싸우자는건 아니지만 그럼 로컬라이징? 커스터마이징 안한 진저 깔아서 쓰다 오류발생하면 누구한테 따지실 겁니까?
KT? 구글? HTC?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KT가 지금 개입을 하는것이 아니라면 다음과 같은 구조로 OTA가 진행되고 있겠네요.
1.구글에서 진저를 내놓았다
2. HTC가 넥서스원에 맞게 개발한다
3. HTC 코리아가 한국 망에 맞춰 개발한다
4.통신사에서 오류가 있는지 확인한다.
오류가 있을시 3으로 돌아간다. 343434343434 (여러번 같지만 큰 오류만 체킹하겠지요... )
세세한 오류는 마이너 업데이트에서...
이 순서 아닐까요? 통신사에 모른다고 하는 거면 아마 저는 2내지 3에서 막혀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욕먹어가면서까지 검증 중인데 모른다고 하지는 않겠지요?
트윗으로 올라오는 얘기들 봐도 지금 구글 주관이라 전해진 정보가 없다니깐 아마 이런 상태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PS.) 마음을 비우고 해탈의 경지로..ㅠ_ㅠ
한국 로컬라이징 도 있고 하고.... 그냥 GRI40 바로 올리는게 더 편합니다... 어차피 이거랑 국내 순정이랑 차이가 있는것도 아니고요..
모종의 이유가 있는거겠죠... 예전 2.2.1때도 그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