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폰7 출시국이 몇개국이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기기 만드는 업체가 몇곳인데 한달에 백만대도 못 팔아치우는데 반격이라 말하긴 손발이 오글거릴거 같고 윈도우 오피스 프로그램이랑 완벽호환만 된다면야(되겠죵??) 무지 땡기는 면이 있긴한데....일단은 림을 몰아내고 기업시장을 완벽하게 잡아야 되지 않을런지....기대 많이 했는데 심하게 조용하군요. 거의 주문자 제작방식으로 제조사들 옭아매고 있으면서도 업뎃 문제도 발생했다는게 영 믿음직 스럽지 못한 면도 많거...
Windows Phone 7 supports five languages: English, French, Italian, German and Spanish. Windows Phone Marketplace allows buying and selling applications in 17 countries and regions: Australia, Austria, Belgium, Canada, France, Germany, Hong Kong, India, Ireland, Italy, Mexico, New Zealand, Singapore, Spain, Switzerland, Puerto Rico, United Kingdom, and United States.
지금은 5개언어와 17개 지역 판매라네요.
조용한 반격이 아니라 출시하고 지금까지 묻혀있다고 봐야겠지요. 망했다고 말하기는 조금 이르고.... 출발은 확실히 좋지 않다고 봅니다. 여태까지 7개 제조사 였던가... 그것도 그중에 4개는 메이저 제조사들이 기본 물량을 풀어서 이정도니 원.... 전략의 실패같더군요. 해외에서 이미 몇종류는 한국에서 말하는 버스폰이 되었습니다...
판매량과 인기를 종합해보면 안드로이드의 엑스페리아 x10같다고나 할까요.. 기대는 많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몇몇 기기 만져봤는데 분명 현대적 모바일 OS이기는 합니다. UI라든가 화면전환같은것도 예상외로 부드럽고 빠릅니다. 옛날(?) 안드로이드 폰들에서 보이던 랙이 잘 보이지 않더군요. optimization 부분에 있어서는 안드로이드 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복사 & 붙이기 같은 다양한 기능은 없습니다만 딱히 크게 잘못된 점도 안보입니다. ...
안팔리는 이유로 몇가지 생각되는바가 있습니다.
1. 첫째는 전략부재- 이것으로 무얼할것인가 장점이라든가... 확연한게 없더군요.
안드로이드의 다양성과 맹렬한 속도의 업데이트와 발전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MS 오피스라든가 그런걸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걸로 기대했지만... 블랙베리가 버티고 있고 그다지 유용하지 않습니다. 할수 있는 기능이 거의 없다고 나 할까요
아이폰 처럼 멀티미디어 컨텐츠에 강점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마켓 자체가 아직 쓸만한 정도로 성장하지 않았군요.
게임성으로 보자면 요즘 잘나가는 kinect 와 연동할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초기화면에 X-box live 버튼이 있습니다만 X-box와 무엇을 할수 있는지도 분명하지가 않습니다. 그렇다고 강력한 GPU가 달려서 막강한 게임을 돌릴수 있는것도 아니고.
2. 마케팅은... 돈을 많이 부었습니다만 특별히 어필하는건 없고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에 짜증나는 사람들아 여기 모여라 였는데... 모이면 뭘 보여줄껀지 보여주지 않더군요.
3. 사용자한테 어필이 약합니다. 어느물건이나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500 짜리 폰을 팔려면 소비자가 그것을 사고싶다 라는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꼭필요하다는 생각은 별로 중요치 않다는게 아이폰으로 보여줬습니다. 일단 어필을해서 팬 베이스가 생겨야하는데... hype이 거의 zero입니다. 그래서 인지 노키아 (유럽 지역) 텃밭을 절실하게 원하는건지도 모르겟습니다. 일단 사용자들한테 뿌려서 익숙해지게 만들겠다의 태도같습니다.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처럼 사고싶게 만드는것과는 정 반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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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려면 무엇을 보여줄지 고민해야 할것 같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적당한 스팩에 적당한 기능을 가진 동일한 폰들을 다른제조사에서 찍어낸다는 느낌입니다. 모두다 보통폰이고 차별화가 안되고 있습니다. MS 담당자가 안드로이드 fragmentation (파편화) 이야기를 듣고 '이거야' 하고 계획한 느낌이 듭니다. 모든 단계를 콘트롤해서 7가지 폰 모두 같은 성능에 같은 기능이면 잘 팔리지 않습니다. 그러고도 업데이트중에 삼성폰만 브릭되는건 콘트롤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하지만 메가박스나 푸드코트가 더 붐비는^^ 매장에 상품을 진열해놔도 싸구려 중간급 비싼것 다 진열해놔야 팔립니다. 안드로이드는 여기에 해당합니다. 엄청나게 다양한 제일싸구려부터 제일 강력한 녀석까지 안드로이드에서 나옵니다.
그것을 포기했다면 아이폰처럼 레퍼런스 하나를 만들어놓고 컨텐츠로 선택을 주면 되는데 그런 환경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비즈니스 계열은 블랙베리가 꽉잡고 있습니다.
매니아적인 소규모는 MS와 맞지 않을것 같고 MS도 그리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팜의 WebOS가 이런 종류입니다 (대규모인 HP와 시너지 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HP가 키울 능력이 있을것 같지는 않고..)
윈폰 7은 대체 어느 카테고리에 있습니까??
아무래도 올해 전반기는 장사 물건너 간것 같습니다.
내 생각에 MS가 성공하려면 비즈니스나 게임쪽으로 공격적으로 뚫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MS 담당자였다면 오피스 파워포인트를 내장한거에 그치지 않고 폰 자체에 프로젝터라도 달아놨을 겁니다.
X-BOX live 연동 기능 넣어놓고 X-box와 싱크가 되지 않는다면 폰 자체에서 어느정도 게임을 돌릴수 있어야 할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럭저럭한 하드웨어 성능이라니요... 우리나라는 게임을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게임 지원이 사실상 대중이 가장 쉽게 따르는 방향입니다.
갤럭시S가 예상외로 많이 팔린것도 강력한 GPU를 가진 성능이 중요했습니다. 애플 컴퓨터가 아직도 인텔 칩의 점유율만큼 대중화가 안되는것도 게임 호환이 안되서 입니다.
Nvidia의 geforce가 AMD(ATI)의 라데온보다 한동안 밀렸어도 크게 점유율을 뺐기지 않은건 호환성 때문이었습니다. AMD의 신형칩이 최신게임에서는 약간의 성능이 앞섰지만 시간이 지난 게임으로 갈수록 크게 프레임이 떨어져서 geforce구형모델한테도 밀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유는 게임제작사들이 Nvidia계열에 최적화를 시킨경우가 많았습니다. 당연히 공평한 대결은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호환성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MS는 게임을 할려면 먼저 게임회사들을 잡을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하드웨어에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밀린다면 컨텐츠(게임)라도 잡아서 윈폰 7에 돌릴때 최고의 성능을 내게 만들어야겠지요 마켓 플레이스 앱늘리는거는 지금상황에서 첫번째로 중요한것 같지 않습니다.
벌써 부터 비판 할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요?
최적화 부분은 나름 괜찮은 편이고 june이나 live 도 나쁘지 않은것 같더군요
다만 아직 초기 버전이고 베타스러운 면이 있어서 실 사용 용도로는 다소 부족 함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복사 붙여넣기는 이미 업데이트를 진행한걸로 안고 있는데요
아직 갈길이 멀긴합니다. 안드로이드로 치자면 1.0 수준인것 같네요
하드웨어는 2세대 3세대 라인업 나오면 훌쩍 올라갈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도 1.0과 1.5 시절에는 msm72xx 계열의 500-600mhz 의 저사양 ap폰 들이 대부분이었거든요




스마트폰의 성패를 가르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시장에서 MS가 위협적인 속도로 덩치를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
제조사와 사용자들의 망연자실 속에 윈도모바일폰이 급추락한 배경이 뭔지 여실히 잘 보여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