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loter.net/archives/53186
한편, 애플은 웹브라우저 해킹 부문에서도 창피를 당했다. 어제 진행된 대회 첫날 사파리 웹브라우저가 불과 5초 만에 해커에 의해 뚫리는 수모를 당했다. 사파리를 해킹한 주인공도 찰리 밀러다. 마이크로소프트 IE8도 사파리와 나란히 대회 첫날 수모를 당했다. 아일랜드 보안 전문가 스테판 퓨어는 윈도우7 서비스팩1이 설치된 컴퓨터에서 IE8을 공격하는 데 성공했다.

예전엔 윈도우를 비난할때 애플이 보안이 좋다느니 뭐니 하는 소릴 했었는데,
역시 애플도 보급율이 늘어나니 쌍으로 노는군요.
몇 년전부터 계속 사파리나 퀵타임을 통해 뚫리던데 ...
그나저나 구글은 크롬을 뚫으면 2만달러 상금도 준다고 큰소리 쳤다던데, 대단한 자신감인듯.
어쩔수없이 IE를 사용해야할때도잇는데..
조금 불안하긴 하네요..
사파리는 옛날옛적에 버렷습니다;;
빠르지도 않고 '너무'표준을 지켜서인지
제대로 표현못하는 페이지가 너무 많아서요
파폭이나 크롬에선 잘 표현해주는데도요..
뭐.. 어찌됏든 크롬투폰이 너무 편해서
다른 브라우저는 안쓸듯..
OSX와 사파리는 매년 최초로 뚫리면서
매년 뚫리는 시간은 갱신하고 있습니다.
구글 크롬이 최초 참가부터 여태까지 한번도 안뚫린것으로 유명하고요.

오픈소스라는게 양날의 칼인데,
사람들의 관심이 있는 프로젝트는 꽤 많은 디버깅과 보안패치가 이루어지죠.
바꿔말하면 나중에 결함 찾아 뚫으려 할 해커들이, 오픈소스에서는 비슷한 노력을 디버깅하는데 들이고 있다는 것이고,
그만큼 보안은 향상됩니다.
문제는 인기 없는 프로젝트거나 스마트폰 같은 경우인데,
인기 없는 프로젝트는 거의 초기 개발자 몇명이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분위기라 전혀 문제가 고쳐지지 않는데, 이 경우는 해킹하려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 상관없고,
안드로이드폰의 경우는 구글과 커뮤니티에서 이래저래 패치하면 리퍼런스폰이나 패치되지
그게 각 메이커별로는 보안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프로요나 진저같은 메이저 업그레이드만 이루어지죠.
저 대회도 리퍼런스폰으로 해서 그렇지,
다른 브랜드 폰이었으면 뚫렸을지도...
기사에 오류가 있네요.
아직 대회가 끝나지 않은 상태군요.
마지막날 대회에서 크롬과 넥서스S가 뚫릴지 더 지켜봐야 하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크롬이 안 뚫렸다고 트위팅하려다가 기사 내용확인하고 잠시 멈춥니다.
찰리 밀러가... 미리 준비하고 해킹한 것은 사실이고,
사파리와 OSX가 해킹당한 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찰리 밀러는 저 보안상 문제를 매년 애플에 리포팅하고 있으나 매년 고쳐지지 않고 있는 것이구요.
그 내용도 [삽살도그]님이 포스팅해준 내용에 있긴 합니다만,
이메일 또는 다른 방법으로 사용자가 어떤 웹페이지에 접근 또는 파일을 다운로드하게 유도하여
클릭만 하는 것으로
OS의 슈퍼유저 권한을 획득하여 제어권을 넘겨 받을 수 있는 방식이죠.
실제적으로는 준비 기간이 있었다고 하지만,
대회 시작 수분전에 새로운 패치를 준비한 애플임에도 불구하고,
간단하게 한번 클릭으로 해킹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리포팅이 된 버그에 대해서 대처가 안되었으니,
5초만에 뚫렸다고 기사가 나도 할말은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