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mt.co.kr/mtview.php?no=2011030910162586454
요약
1.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아이패드 2보다 가격이 비싸 경쟁력이 없다.
2. 엔비디아는 테그라 2 채용 스마트기기들의 판매량을 비공개
현재 안드로이드 태블릿 가격인하에 대한 시장의 압박이 크네요.
얼리성향의 사용자가 아니면,
아이패드 2 출시 이후의 가격동향을 지켜본후 구입하는게 좋겠네요.

뭐 타블렛 자체가 얼마나 계속 잘 팔릴지도 좀 의문이긴 해요.
일단 넷북 대신 사려면 타블렛 사겠지만,
노트북이나 데탑 대신 사기엔 좀 그렇고,
대부분 스마트폰과 용도가 겹치는데다
스마트폰보다 타블렛의 영역이라 할 수 있는 전자책이나 미디어 유통쪽으로 좀더 활용성이 넓어지면 좋겠지만, 그것도 아직 그렇게 잘 나가는것 같진 않고.
꾸준히 성장은 하겠지만, 작년의 스마트폰 폭발처럼 타블렛이 빅뱅을 일으킬 것 같지는 않아요.
폰이야 이젠 폰 번호가 식별 수단으로 쓰일 정도로
한명당 한 개의 휴대폰은 갖고 있지만
노트북은 그렇지 않죠.
(물론 태블릿이 노트북을 대체한다는 건 아닙니다^^;)
애플과 안드로이드의 가장큰 차이점이라면 생태계의 파이죠.
음악과 어플, 비디오, 거기에 전자책 시장까지 생태계를 집중시킨 itunes
사용자가 알아서 찾아 넣고 정리해두고 변환해야 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전적으로 컨텐츠 소모 기기라는 점을 볼 때는.. 글세요.
아직 갈길이 멀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os에 대한 사용자 경험 검증이나, 특별한 매력도 찾기 어렵고요.
주변에서 태블린 산다고 알아봐달라고 하면 주저없이 아이패드2 추천할겁니다.
안드로이드 기기 만드는 제조사들은 아직 태블릿 시장이 실체가 없다고 느끼는것 같습니다.
초기 가격을 높게 잡는것 보면.. 왠지 걱정이 느껴진다고 할지..
월가나... 여의도나.... 금융맨들은 애플쪽을 선호합니다. 이유는 단지 자기들이 보기에 덜 어렵기 때문이죠. 그리고 멋지다는 점.
이들은 기술적 차이나 다양한 모델의 선택권 같은건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습니다. 세상원리 경제원칙이면 모두 설명이 가능하고
세상 모든게 결국 돈으로 통한다 라고 믿기 때문이기도 하죠.
월가나 여의도에서 나오는 전망은 그저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이들은 말도 쉽게 뒤집습니다.
"어? 아니네? 그럼 말고...." 식이죠. 해서 월가에서 나온 얘기라면 그렇게 보는 양넘 넥타이부대도 있구나 하면 되겠습니다.

하긴 뭐..
옛날에 애플이 X망 하던 시절에 월가에서 뭔 예상들을 했었더라... 정확히 기억에 안나는데..하여간 별의 별 악담은 다 했어요.
그런데 지금의 애플은 그 예상에 비하면...ㅎㅎ
비애플진영의 대표 주자 삼성이 아이패드에 대항해 강조한 하드웨어 스펙.. 이젠 닭 쫒는 개가 되었네요..
아이패드2가 공개되고 나서 오히려 아이패드2가 하드웨어 면에서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 않습니다.
삼성이 무슨 큰 경쟁력이라고 갤럭시 탭의 양복주머니 휴대성도
캘럭시 10.1 이 나오면서 자가당착이 되었죠.. ( 크게 모순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별 할말이 없고요..)
컨텐츠, OS의 안정성, 가격, 하드웨어 스펙 등등.. 모든 면에서 다른 제품에 비해 아이패드2가 확연하게
앞서 있습니다.
애플을 따라하려면 애플이 정신, 기술과 인문의 창조적 결합, 우수한 생태계 구축, 업그레이드 체계.. 이런 것들을
따라해야지 겉모양만 따라 하면 안되지요.. 하드웨어 스펙 강조하는게 접근하기 제일 좋은 방법이긴 하지요..
그래서 메모리도 올리고 이것도 넣고 저것도 넣고.. 그래서 가격은 올라가고.. 다른 건 전혀 신경도 안쓰고..
하드웨어는 6개월이면 너도 나도 같은 것이 됩니다.
애플도 살고 비애플 진영도 살아야 우리 같은 IT 종사자들에게 좋은 겁니다. 제발 삼성, 구글이 제대로
된 철학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태블릿 시장분석 한거 뿐인데..뭔 금융위기 까지 ㅎㅎ
그냥 간단하게 소비자 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해 보면 바로 답 나온다고 봅니다..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도 아이패드 쪽이 압도적이고..태블릿 자체의 디자인도 아이패드 쪽이 더 이쁘고..가격도 제일 싼 모델로 보면 아이패드가 낫고..게다가 뒷면에 애플 로고까지 큼지막 하게 달려있으니 남들 보기에 더 뽀대/부티 까지 나 보이니..ㅎㅎ
애플의 이런 모든 강점들을 공격할 수 있는 부분은 정말 가격 밖엔 없을거 같은데..삼성 같은 엄청난 패널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만드는 태블릿 가격이 아이패드 가격을 뛰어넘지 못한다면..다른 안드로이드 태블릿들은 보나마나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이패드에서 ebook 한번 보세요. 눈 돌아갑니다.
애들 교육용 ebook 시장은 올해부터 엄청나게 커질거라고 봅니다.
예로 애들 교과서를 이북으로 대체한다면, 상황에 맞게 스트리밍으로 외부 동영상 나오고,
누르면 소리나고 움직이고 장난아닐 겁니다.
영어 교육하고, 과학 과목 같은쪽은 효과가 엄청나게 좋을 겁니다.
ebook하고, 게임, video 시청만 해도 타블릿 시장은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책 쌓아놔서 무겁고 자리 차지하는 일 없이, 이북으로 보고, 보관하면 되죠.
안드로이드는 ebook 표준 포맷이 없다는게(아마도?) 큰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월가에 의견엔 동의합니다.
지금과 같은 가격으로 나오면 굳이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현재 제조사들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배포 계획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구글이 대부분의 서비스를 무료로 배포하는 이유는 더 많은 사용자가 구글 서비스를 사용하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한마디로 "싸게" 공급해서 빈곤층이나 저소득층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기회"를 주려는 것이죠..
근데 제조사들은 어이없게도 반대로 하고 있네요..
되려 아이패드보다 비싸다니.. -_-
게다가 안드로이드는 플랫폼은 사실상 iOS 플랫폼 보다 더 많은 기능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한 기능들을 조합해서 사용자 입맛에 맞게 사용하라는 것이죠..
한마디로 잘 만들면 아이폰보다 더 직관적으로 어플을 만들 수도, 더 다양한 어플을 만들어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제조사가 플랫폼을 건드리면서 죄다 망치고 있네요 -_-;;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쓰고 싶어도 가격 때문에 구매 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해야 하는 이런 상황........
그래도 뭔가 iOS 판때기보다 안드로이드 판때기에서 먹고 살려는 사람으로써는 소비자들이나 제조사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나 조차도 apple 제품이 눈에 먼저들어오니;;
태블릿이야 말로 앱싸움이고
그중에서도 콘텐츠가 중요하죠
아이디어만으로도 안되는 시장이고
그런면에서본다면 하나의 생태계를 잘 구축한 아이패드의에 비해서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은 아직 갈길이 멀다고 봅니다.
교육,의료시장에서 태블릿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안드로이드폰이 나온지 2년이 조금 지난 걸로 알고있는데 그당시에 시장이 이렇게 될꺼라고 예상을 누가 했겟어요.
지금이야 안드태블릿이 시작하는 상황이고 애플은 1년간 시장다져놨는데
우위에 있는건 당연히 애플이죠.
하지만 이것도 가격별, 크기별로 안드태블릿이 나오기 시작한다면
시장 뒤집는건 순식간이죠.
태블릿의 활용분야로 교육을 말씀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전 두고봐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7~8년전 Macromedia 쇽웨이브, 디렉터, 툴북등이 유행하여 실제 교육현장에서 선생님들이 이런 경량저작툴 등으로 교재도 만들고 꽤많은 타이틀도 나왔고, 그 이후 e러닝붐을 거쳤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현재는 거의 사그러들었죠.
교육의 보편성이란 문제도 있고, 일부 사용될수도 있겠지만 실효성있게 사용할 시대가 올런지 온다면 언제 올런지는, 시간이 한참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타블랫이 노트북, 스마트폰, 이북리더 및 앞으로 나올 형태의 기기들 사이에서의 자리매김 자체가 어떻게 될런지도아직은 물음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월가의 판단력이야... 무려 '국가신용등급'을 한번에 6단계를 꺾기하는 넘들이니 가려들어야겠지만
현재까지 아이패드가 압도적 우위에 있는 건 사실입니다. 제조사도 가격경쟁력을 확보해야 하고, 구글도 컨텐츠를 좀 더 확보하는 데 신경을 써야겠지요
심지어는 사실 ux면이나 안정성면에서는 안드로이드폰이 아직도 딸려요. 그러나 시장은 어떻게 됬나요? 이미 아이폰을 안드로이드가 판매량에서 추월하는 시그널은 곧곧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앱스토어를 구글마켓이 따라갔느냐? 아직 못 따라갔습니다.
앱이적어서 폰이 꾸져서.. 망한다는건 빠들이 생각하는 단순한 생각이고
실제로는 애플의 단일기종이 커버못하는 다양한 분야의 니즈에 안드로이드 단말은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타블릿이란 아이패드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자동차에도 버스정류장에도 심지어는 화장실에서도 안드로이드 패드를 보게 될겁니다.
월가라... 미국의 안드로이드 시장은 미친듯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아이패드 쓰는사람들 전부 큰화면으로 디빅 보고 있더라구요. . . 막상 할께 있을까요. . . 이동중에 구지 이메일이나 업무까지 해야하나 . ㅠ
최소한 저 전망과 관련하여 보면 모든 책임은
글로벌 제조사들을 끌어들여 이것저것 요구하며 허니컴 태블릿을 만들게 해
버블을 잔뜩 부풀렸으나, 그에 걸맞는 생태계를 구축하지 못한 채
태블릿을 들고도 별로 할 게 없던 10년 전과 똑같은 상황을 초래한 구글에게만 있다고 봅니다.
소니같이 풍부한 컨텐츠를 보유한 극소수를 제외하면
모토롤라, 삼성, HTC 등 제조사들이 도대체 뭘 어째야 하는 걸까요?
국내 제조사들 HW만 중시한대지만,
OS 플랫폼을 쥐고 있으면서 글로벌 인터넷을 지배하는 미국기업 구글도 별 수 없네요.
잡스의 그 악마같은 협상력으로 음반사들과 앱개발자들, 부품공급업체 나아가 소비자들까지
손끝에 쥐고 흔드는 노예로 굴복시키지 못한 채
'악해지지 말자'면서 오직 데이터와 기술에만 의존하는 청년들이니....
테블릿 자체는 크게 발전할꺼 같지 않습니다.
전자책 수익률이 안좋다는건 아이패드1에서 입증 했고
넷북과 노트북을 대용할정도로(어차피 1인 1차를 넘어 세컨차까지 타는마당에;;넷북 박아두면그만) 생산성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이미 넷북은 테블릿화(아수스 트랜스포머처럼) 시작해서 생산선과 휴대성을 겸비하려고하고
그외 테블릿으로 할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줘야 할꺼같네요 기막힌 아이디로 무장한 테블릿용 프로그램이 안나온다면
지금 아이패드 처럼 커다란pmp 수준을 못벗어날꺼 같습니다. 아이패드 들고다니는 대학생들보면 장난감 이상으론 사용하지 않더군요
회사에서야 어느정도 써먹겠지만 스마트폰이 있고.. 흐음..
이런 기사가 마구마구 흘러나와야 가격이 좀 떨어지려나.... 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