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 정도 후에 제 디자이어를 아내에게 물려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계값 잔액 환불하고 공기계로 만들 생각인데요,
문제는 아내가 평범한 라이트 유저라
지금 피쳐폰 요금이 25000원 정도 나옵니다.
이런 경우
35000원 요금제도 아내는 부담되서 싫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일반 요금제 쓰고 와이파이로만 스마트폰을 활용하라고 하는 건 말이 안되는 것 같고...
어떻게 요금제를 사용하는 게 좋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그냥 35000원 정액제가 제일 낫다 뭐 이런 말씀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지금 LGT(010- 89XX)인데, 공기계 된 디자이어를 가지고 SKT에 가서 번호이동 해달라면 쓰던 번호 그대로 사용 가능한 건가요? )
피쳐폰 사용할때 삼만원을 넘겨본적이 없어서 정액요금제가 부담되더라구요..
Skt사용중이며 기본료 + 만원짜리 데이터를 사용중입니다.
만원에 오백메가구요.. 오천원에 백메가입니다
백메가는 약간 불안불안해서..
정액요금제로 하신다면 삼만오천 + 부가세 - 더블할인 + 보험료 = 삼만오천나오고
기본요금제는 저번달중순에바꿔서 아직 잘 모르겟지만..
아마 사만원만 안넘기면 그냥 사용할듯합니다..
사용하다보면 백메가는 부족한감이..
저는 3.5 만짜리 데이터 100메가 요금제 쓰고있습니다.
거의 하루종일 와이파이존에서 살기 때문이지요. 집에도.. 회사에도...
100메가가 남아돕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기기값이 남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기기값을 따로 지불하는 것보다 그냥 유심변경으로 요금제만 낮추더라도 기기값 할인받으면서 그대로 쓰시는게 낫지 않나요?
할부와 일시불의 차이이긴 하지만.. 굳이 기기값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을 두고 남은 기기값을 지불한다음에 싼 요금제를 찾아서 가입하는 것이 약간 이해가 덜가네요.. 물론 그렇게 하실려는 사정이 다 있으시겠지만요~ ^^
5천원짜리 100MB 데이터 이용 부가서비스는 wifi zone을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1만원짜리 500MB 데이터 이용 부가서비스를 추천합니다.
기본료가 가장 저렴한 요금제에 1만원짜리 500MB 데이터 부가서비스를 붙이면 부가세 빼고 25000원 정도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음성 통화, 문자 대신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 skype 등을 이용하세요.
이게 최선입니다. 제가 이런 식으로 5년 가까이 스마트폰 쓰고 있습니다. 거의 일년에 한번씩 핸드폰을 교체했고, 매번 중고로 교체해서 약정 없이 이런식으로 통신비를 아낄 수 있었죠.
KT의 경우는 5천원짜리 데이터 플러스 100M 부가상품이 있습니다.
근데 SKT라면... 100M짜리 부가 서비스가 아마 만 원일 겁니다... SKT 쓰실 거라면 그냥 35000원짜리가 나을 것 같네요.
그리고 010번호는 그대로 사용 가능하지만, 가입비와 유심비가 필요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