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주 삼성전자 부사장 커멘트
아이패드2에 대해서...
"부족한 부분은 보충해야죠"
무엇을 보충?
"애플이 참 얇게 만들었다"
" 얇게 만들려고 노력할 것"
아이패드2의 가격이 기존 아이패드와 가격이 같은데...
"가격도 현재 (갤럭시탭) 10.1인치가 7인치보다 높은데 고려해봐야죠"
출처: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38&newsid=20110306190214395&p=yonhap
올초부터 화제의 중심이 돼왔던 아이패드 2의 특징이 줄어든 두께와 무게, 낮은 가격으로 대체로 요약되는 걸 보면
2009년, 2010년 정점에 다다랐던 애플의 혁신과 돌풍이 올해는 잦아들고 기기 시장은 대체로 평준화된다는 느낌이 드네요.
다만 아이튠즈를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에서의 발전과 타사와의 경쟁이 주목됩니다.
절대적인 시장지배력과 인지도....거기다 앱 판매나 액세서리 판매로도 엄청난 수입을 올릴수 있는 애플이 단말기 가격을 사실상 인하(더 나은 신제품인데 동일한 가격이니)해 버리니 경쟁 업체들이 당황해 하는 모습이 역력하군요. 동일인치대 경쟁에 주력하기 보단 7인치 급에서 확실히 시장을 잡아두는게 좋지 않을런지....
아무리 잘 만들면 뭐 합니까? 돌릴수 있는 솦트가 없는데.. 애초부터 아이패드랑 비교 자체가 안되는 게임입니다. 백날 이런식으루 애플 뒤꽁무니만 쫒아다니다가는 절대 이길수 없죠. 엔지니어들만 불쌍합니다.

소프트웨어는 당장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니 그렇다 치고...
캘탭 10인치도 나름 스펙이 나쁘진 않았는데
이번에 삼성이 너무 당황한 모습을 보이네요.
정말 독창적인 혁신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이번에도 끌려 다닐뿐 입니다.
멋지게 갤탭 10.1 인치 내놨지만. 애플은 저 만치 떨어져 있죠.
애플과 삼성 비교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내년엔 얇게 해서 내놓겠지만.. 애플은 더 저만치 갈뿐.. 쫒아 가기보다. 먼저 선점하는게 중요한듯.
얇게라기보단 가볍게 하고 가격을 아이패드랑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정도로 내려 삼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