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쓰던 모토로이의 경우 별다른 드라이버 설치하지 않아도  USB 드라이브로 인식이 되었는데, 마하는 전용 USB 드라이버 (통합이라 상당히 덩치가 큼)를 깔아야만 인식이 되네요.


모토로이의 경우 알림 영역에 뜨는 메뉴에서 USB 드라이브나 충전만 하는 모드 등을 쉽게 고를 수 있었고 그 설정이 계속 기억이 되었는데, 마하의 경우 매번 USB 접속을 알리는 프로그램 화면이 전면에 뜨고, Turn on을 누르고 그 후에 뜨는 경고에 까지 yes를 해야 접속이 되는군요. 그리고, 케이블이 연결된 상태에서 Turn off를 해도 다시 한 번 USB 접속 화면이 더 나오네요. 쓸 데 없는 건 커스터마이징하면서 이런 건 왜 커스터마이징 안 했을까요.


같은 LG에서 파는 16GB 클래스 6 메모리를 꽂았는데, 동영상 350MB짜리 26개를 한꺼번에 복사하려니 남은 시간이 8시간으로 나오네요. 전송 속도는 500KB/s 정도... 혹시 빨라지나 싶어서 기다렸으나 계속 그 속도이길래, 메모리를 뽑아서 메모리 리더에 꽂아서 똑같은 파일 복사하니 이번에는 남은 시간 15분 정도에 전송 속도는 10MB/s 정도를 유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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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이 (결국 드로이드의 소프트웨어 기반이겠지요)를 쓰다가 LG 제품을 써 보니, 여전히 소프트웨어는 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모토로이에 CPU 좋은 거 넣고 처리 메모리 1GB, 내부 저장 메모리 16GB 넣은 제품만 나온다면...

A programmer, sort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