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303601006
삼성전자와 관련해서 그는 “삼성이 지난해 (태블릿 PC) 출시했다.”면서 “여러분도 알다시피 갤럭시 탭의 출하량은 200만대 정도로 꽤 공격적이었지만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된 판매량은 꽤 적었다.”고 지적했다.
잡스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삼성전자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외신기자들이 이영희 전무의 “판매량이 매우 순조롭다”(quite smooth)고 한 말을 “매우 적다”(quite small)로 잘못 전달한 것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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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말해서 아이폰이 없었다면 옴니아도 갤럭시도 없었을 것이고... 아이패드가 없었다면 갤럭시탭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지금'일 것이고 어찌 됐든 삼성이 예상보다 너무 빨리 잘 나가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없어도 삼성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가 중요해지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삼성과는 어쩌면 꽤나 거리가 멀어보였던 '창조적인 면모' 가 보였으면 좋겠네요. 그것이 곧 '삼성만의 면모'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구요.
처음 구글이 HTC를 찾아가기전 삼성에 방문했을때 콧방귀 뀌었다던 그 분위기가 아직 삼성의 대부분 조직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폰좀 만든다고 금세 시건방에 물드는 사람들... 이런건 하루 아침에 바뀌지 않죠.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근데... 도데체 짝퉁이란 단어는 어디에 나온 단어길레 저런 제목을 달아놨을까요?
신문기사마다 기사에 제목 붙히기 기능같은걸 넣어서 연봉협상때 기초자료로 쓰면 저런 제목이 사라질까요?
아우 한심한 기사제목...ㅡ.ㅡ;
http://terms.naver.com/item.nhn?dirId=706&docId=9250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최초의 PDA는 1984년 영국 피존에서 개발된 '오거나이저'이며, PDA를 대중화 시킨 것은 지금은 스리콤에 합병된 팜컴퓨팅(3Com Palm Computing)이 90년대 초에 개발한 '팜파일럿' 시리즈이다.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라는 용어는 애플컴퓨터가 '뉴튼'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처음 붙인 이름. 핸드헬드PC, 팜PC, 포켓PC 등 업체에 따라 다양한 별칭을 붙이고 있으나 PDA가 일반적인 용어다.......

"Is 2011 going to be the year of the copycats? I think if we did nothing, maybe a little bit,"
copycat 이라고 비유 했으니 뭐 짝퉁이라는 번역도 아주 막 나간건 아닌듯.
잡스가 딱 찝어 "갤럭시 탭은 아이패드의 짝퉁"이라고 한 것은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을 싸 잡아서 Copycat 이라고 표현하긴 했죠.
솔직히 아이폰자체가 모바일의 한 패러다임 자체를 만든건맞지만 이젠 아니라고봅니다..
걍 키노트가 작년부터 새로운것도없고 그냥 그럴싸하게 포장하는거밖엔 안보이네요..
급하긴 급했나보네요.. 가격도 내린거보면... 앞서나가다 이젠 쫏아가는 꼴이 되버렸네요..
ㅎ 어찌보면 세계관? 역사관?의 차이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유하자면 아메리카대륙에서 노예해방은 "링컨이 없었다면~" 이라고 보는 사람과, 시대적 변화의 물줄기 속에서 "링컨이 했을 뿐이다"라고 보는 관점이 있다면... 여기에 "노예해방"과 "스마트폰 시대"을 바꾸고 "링컨"과 "애플"을 바꿔 넣으면 딱이지요.
전, 팜계열부터 윈모를 거쳐 왔지만, 실제 지금 폰으로 하는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편리함은 "팜"시절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단지 "편리 해졌을 뿐"이고... 지금의 이런 시대가 올줄 누구나 예상/희망하고 있었죠(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지만).. 그래서 저는 후자의 의견에 가깝네요. 링컨이 큰일을 한 위대한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흑인해방은 결국 시대적 요구였다는...
아이패드가 안나왔다면 갤럭시탭이 나오지 않았을거란 애기는 인정하는데.... 아이폰이 안나왔으면 갤럭시s가 안나왔을꺼란 애기는 좀 안와닿네요...
어차피 시대가 변하면서 시대의 요구에 맞게 진화되어왔던 일입니다.
지금은 애플이 그 시대에 맞기 때문이고.. 하지만 애플이 그 시건방진 태도를 유지하는 이상 미래는 보장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맥이 왜 IBM에 죽쒔는지.. 애플은 이미 잊었어요.
잡스가 미워지려고 하네요. 갤럭시 탭이 copycat 이라는 얘긴데 그러면 iPad도 copycat 아닌가요?
http://en.wikipedia.org/wiki/Tablet_pc#Timeline_of_tablet_PC_history
아이폰이 없었다면.. 이라는소리는
예전 삼성 미츠시리즈는 흑역사인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