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졌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게셔서 궁금하긴한데 전 국내 OTA기다렸다가 써보고
2주정도 걸린다니까 한 순정진저로 1~2주 쓰다보면 최초 OTA시점으로 한달정도 지난 시간이니 속속 진저기반 커스텀롬이 나올것 같아서
무리해서 빨리 안올리고 천천히 가려구요ㅎㅎ 혹시 CM7롬 쓰시다가 외국 OTA 진저롬 올리신분들 느낌을 듣고 싶네요
아직 블로그에도 그런 내용을 올리신 분들이 없어서... 실망 할지도 모르지만 CM7정도만 되도 괜찮은니까 심히 궁금합니다^^

CM이나 MIUI 등 커스텀 쓰고있는 분들은 재미삼아 올려볼거 아니면 좀 기다리는게 나을듯
뭐 있을까...하고 올려봤는데 정말 별거없네요 -_-;;
물론 순정이 안정성은 좋겠지만 a2sd 나 트랙볼 웨이크업 등의 편의기능을 버리고 쓸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순정 진저기반 커스텀이 나오는걸 기다리시는게.. ㅋ
저도 낸드백업 떠놓은 CM7 로 롤백.
개인적으로 CM7 RC1보다는 순정이 약간 더 빠르고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CM7에서 스크롤이 버벅댔던 tuboroidon, twicca의 TL 로딩 속도, Whats app 등의 반응 속도,
런처 버벅임 등이 순정 2.3.3에서는 굉장히 쾌적해졌습니다.
twicca 같은 경우는 TL 로딩 속도가 CM7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tuboroidon 같은 앱도 CM7은 버벅임이 정말 심해서 짜증났는데 순정 2.3.3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런처야 뭐 말할 것도 없죠. 솔직히 요새 나이틀리는 잘 모르겠는데, RC1까지의 CM7은 CM6.1.1보다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AOSP 기반 진저브레드 롬에서 유일하게 만족했던 게 Leogingerbread였는데 그것보다 순정이 더 부드럽습니다.
저는 알림바 위젯버튼, 트랙볼 웨이크, A2SD+에 미련만 없다면 순정이 낫다고 봅니다.

12월경에 진저 OTA가 있을거라는 말을 믿고 순정으로 갔다가, 이번에 해외향 OTA버전 설치했습니다.
app2sd 설정 했고 잘 돌아가는 중인데 이상시럽게도 쿼더런트를 돌리면 점수가 참 슬프네요 -_-;
뭐 애초에 쿼더런트같은 벤치점수는 숫자놀이라고 생각하기에 별로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app2sd는 지난 10월경에 시도를 해보다가 하도 복잡해서 때려치고 이번에 다시 시도를 했는데
관련 파일을 플래시하는 방식으로 app2sd가 끝난다고 하는데 전 root explorer로 돌려봐도 마운팅이 안되었기에 직접 수동으로 /data/data와 /data/app 을 /system/sd에 옮기는 방식으로 해서 끝났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상하게도 터치오류가 없다는것과(순정으로 돌아갔을 때에도 터치가 매우 심했는데 지금은 충전중에도 안일어날 정도이네요) 순정 2.2.1만 쓰다가 이번 2.3.3을 쓰니 뭔가 색다르다는 것 밖에는 별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일전에는 CM6.1 썼었는데 알림바 위젯과 트랙볼 웨이크가 정말 그립네요...
우선 제일 불편한게 a2sd / 트랙볼웨이크 의 부재...
이둘이 없으니 굉장히 불편하네요/...
이것빼면 저는 다른 불편한 사항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