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루팅후 MIUI 12월 버전부터 자주는 아니더라도 심심찮게 업데이트 하면서 쭉 써왔습니다.
내부저장공간의 한계와 MIUI 개발팀의 지속적인 최적화노력, 그리고 MIUI자체의 편의성때문에-
2.3.3이 나왔다고 할때, 예전 2.2.1 OTA받을때의 설레임보다는.. 이걸 올려? 말어? 하는 고민이 생기네요.
자료백업하고, 초기화하고 순정돌리고 어쩌고.. 하면 그래도 한두시간은 기본일텐데..
CM7 롬으로 진저 올렸던 분들의 후기도 그다지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었다는게 대부분이었어서..
여러분은 어떠세요?
루팅포기하고 순정으로 돌아가서 생강빵을 먹을만한 의미가 있을까요? 'ㅅ'
글쎄요.. 일단 순정 진저라는데 의미가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이럴 때를 대비해서 낸드 백업이라는게 있답니다.
다시 루팅을 해야 쓸수 있기는 한데... 그렇다면 진저 루팅 나오고 나서 한번 올려보시고 생각해보세요.

MIUI 낸드백업 떠놓고 순정올렸다가 맘바뀌면 백업떠놓은걸로 돌리면되죠
기존 MIUI로 복구하는데 5분도 안걸립니다 ㅋ
진저 루팅툴이 없는 상황이래도 2.2순정으로 돌아가서 루팅한뒤 낸드백업 복구하면 되구요
이건 한 20분정도 걸리겠네요
전 지금까지 계속 순정으로 써 와서 고민을 해야 할 필요를 못 느낍니다.
OTA? 걍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어플이야 뭐 많이 쓰지도 않고 마켓에 백업돼있고.
주소록같은건 자동동기화돼서 바로 복구 가능하고.
문자메시지하고 몇가지만 백업해놓으면 OTA 할아버지라도 문제 없습니다.
그만큼 miui롬이 대단하죠 매번 보면서 ios의 세세한점하나하나 다 흡수시켜서 안드로이드에 적용시키는데
정말 순정가기가 싫어질정도라 이해가갑니다 저같은 경우도 고민됩니다 순정으로 돌려서 용량부족에 버벅이고
기능부족에 시달리고 사용하면서 안정적인 os를 맛보느냐 아님 상대적으로 불안전적이지만 더 활용할것이냐
결국 진저브레드가 나오면 진저브레드 기반 miui롬이나 cm7롬을 쓰면 둘다 해결됩니다 ㅋㅋ 이런걸로 루팅없이
쓰시는 분들을 도발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커스텀롬 Leogingerbread 0.9.7 (진저브레드 2.3.2) 쓰고 있는데,
MM 진저, CM7 RC1이나 나이틀리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빠르고 부드럽고 안정적이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순정 2.3.3도 이 정도의 안정성과 속도만 보여준다면 괜찮을 것 같네요. 내부용량만 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