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이 기다리면서 지인들 사진을 Gmail 주소록에 하나씩 열심히 올려놓았습니다.
덕분에 모토로이 켜자마자 동기화 되어서 주소록 사진들이 죽~ 보이니 좋네요.
각설하고
두 가지입니다.
첫째,
전화가 걸려올 때 상대방의 사진이 뜨는데, 사진이 좀 작은거 같아요.
물론 사진 용량이 작은 것일테니 너무 크게 확대하면 선명하게 보이지 않겠지만
조금 더 크면 좋겠다 싶네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둘째,
이게 제목에 질문드린 본론입니다.
전화를 걸 때 두 단계로 나뉘어집니다.
첫째 단계, 통화버튼을 누루면 '전화 거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수화기가 그려진 녹색 네모박스가 화면에 보입니다.
둘째 단계, 상대방이 전화를 받으면 녹색 네모박스 안에 드디어 상대방 사진이 보이는군요.
제거만 그런가요? 다들 그러신가요?
*** 제 생각입니다.
이어폰이나 스피커폰을 사용하여 통화할때는 상대방의 사진을 보면서 통화하도록 되어있는 것이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통화버튼을 누르자 마자 사진이 보여지고, 통화가 시작되었을 때는 다른 방식으로 화면이 바뀌어서
통화가 시작된 것을 알 수 있도록 해 주면 좋지 않을까요?
그러나 저처럼 주로 모토로이를 귀에 대고 통화하는 경우에는
통화가 시작된 다음에 상대방 사진이 보이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는것 같네요.
차라리 두 단계의 상태가 바뀌어서 통화가 되기 전까지는 사진을 보여주고 통화가 시작되면 안보여도 괜찮을텐데 말입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설연휴.. 시골에서 할 일 없이 쉬는 동안 심심해서 이런저런 쓸데없는 생각하면서 적어봅니다.
첫째, 사진 크기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누구인지 식별은 되니까요 ^^;
둘째, 저도 그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