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다 웨이브 S8500 사진, 스펙 및 동영상.
외모
스펙
동영상
짐작대로 비디오의 거의 1/3이 AMOLED 찬양 이군요. UI는 아이폰, 안드로이드의 부분을 가져다 차용했습니다.
삼성은 아직도 앞선 대상이 있고 그걸 가져다 만드는걸 하는군요. 변한건 없네요. 역시나 폰 만듬새 하나는 좋은것 같네요.
삼성은 해외의 반응이 좋다고 국내에 말하지만 해외에선 삼성 바다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는 기사가 더 많습니다.
왜 했을까 라는 기본적 질문부터 하고 있군요. 이해 안되는 거죠.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한것은..
바다가 삼성 독자적인 OS와 풀플랫폼으로 이루어진 것인가 라는 의문점입니다.
예전에 듣기로는 바다가 플랫폼이 아닌 RTOS기반의 UI프레임웍이다라는 말도 있었는데요..
삼성이 언제적부터 바다라는 OS를 준비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생뚱맞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삼성은 LIMO라는 리눅스기반 플랫폼에서 몇몇회사와 파트너쉽을 맺어
제품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건 지금 어떻게 되나 모르겠군요)
이제와서 피쳐폰에서 주로 쓰이는 RTOS로 플랫폼을 새로이 만들었다는 것도 이상해 보이고
또한 저정도의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만들 역량이 있는지도 솔직히 의심이 듭니다.
그리고, UI나 인터페이스가 안드로이드와 매우 비슷한 느낌이 들어,(부분적으로는 다른 특색도 많이보이지만요..)
소위 안드로이드플랫폼 기반에 바다라는 UI프레임웍이 올라간 것은 아닌가라는 추측도 해보는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기대를 너무 적게 한건지 아니면 살짝 다리만 걸친 관계자한테 기대하지 말라고 들어서인지 기대 이상인거 같네요.
한데 해상도가 480 * 800 아닌가요? 어째 UI구성이 아이폰보다 화면이 작아 보이는군요.
그리고 UI 콤퍼넌트들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감이 안오는군요. 실제 제품인건지 아니면 아직 데모?같은건지..
바다 개발자 지원 사이트를 가보니 바다 SDK는 3월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품 출시는 언제인가요?
바다플랫폼은 모바일 기기용 통합 UI플랫폼입니다. 로우레벨의 커널은 어느 OS이건 적용할 수 있고, 상위레벨의 UI쪽을 통합하여 통합 환경으로 구동할 수 있게 만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치 애플에서 OS-X 적용시, OS는 UNIX에 UI는 아쿠아 플랫폼을 적용하여 Unix의 강력함과 아쿠아 인터페이스의 미려함을 함께 이루어 낸것과 같은 전략입니다.
바다 플랫폼 역시 OS는 안드로이드, Linux, WM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줄 압니다.
바다 플랫폼 - 실제로는 framework으로 보입니다 - 을 살펴 보니 OS, Device, Service, Framework으로 layer가 나뉘어 있고 OS 는 linux나 RTOS를 주로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일단 WM은 제외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가능은 하겠지만요.
Framework은 C++ 기반이고, Device나 Service단을 범용적으로 wrapping 하는 구조라고 보입니다만.. 삼성이 저쪽에 얼마나 리소스를 할당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하드웨어별로 매우 많은 버전의 Framework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직접 웨이브를 만져보았는데요, 일반 사용자 입장으로는 정말 좋다 였습니다. 물론 직접 개인화 해서 사용해본게 아니라 구체적인건 알수 없었지만, 한마디로 빠르다 입니다. 특히 멀티미디어 부분은 개인적으로 최강이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특히 3D게임, 동영상).
UI도 크게 불편함이 없었고 (뭐든 익숙해지면 편하기에...), 카메라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저는 현재 넥서스원 사용중입니다, 넥서스원을 구매 하였던 이유가 구글의 sw 지원 이었는데, 앞으로 삼성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된다면 그땐 웨이브를 구매하게 될꺼 같습니다.
단순히 스마트폰 OS를 삼성이 만들었다는 이유로 많은분들이 않좋은 의견들을 올리시던데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OS가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삼성이 스마트폰만 바라보고 "바다OS"를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이 판매한 수많은 컴퓨터들, 수많은 TV들, 수많은 핸드폰들등이 있으니까요. 또 애플의 경우를 봐도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애플티비....등등등 스마트폰으로 한정지어선 안된다고 생각하는것도 같은 이유일꺼 같습니다.
UI,반응속도 깔끔한거 같네요. 기대되네요. ㅎ
app만 잘 받쳐준다면, 어느정도의 파이는 차지할수 있을거 같기도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