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키아에게는 3가지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1. 심비안과 미고로 계속 밀어나간다
2. 윈폰7을 탑재한다
3. 안드로이드를 탑재한다
사실 심비안과 미고로만 밀고 나가기에는 가능성이 너무 적고
구글과 접촉해서 안드로이드도 고려해봤으나 구글 좋은일만 해주고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노키아라는 회사가 입지를 넒히기는 힘들다고 판단
결국 윈폰7을 선택한거죠....
개인적으로는 ms가 노키아에게 윈폰7이 탑재된 노키아폰에 특별한 기능을 주거나 특혜를 주지 않으면
윈폰7 시장에서도 조금 힘들것같은 생각은 들지만
뭐 아직은 섣부른 판단이겠죠...?
하지만 노키아가 2012년부터 안드로이드 탑재폰 개발할수도 있다고 했고
심비안이나 미고도 없애는게 아니라 축소한다고 했죠.....
윈폰7로만 올인하기엔 현재 노키아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이번에 ms와 협력하면서 구조조정 통해서 직원도 꽤나 잘렸다고 하고 몇몇 임원도 ms출신으로 바뀐 상태죠
제가 보기엔 올해는 심비안+미고로 소소하게 기기 출시하고
중~하반기쯤 가서 윈폰7을 주력으로 밀것같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아직 확정적인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지금은 노키아가 뭘해도 안되는 시점이다 보니
상황봐서 안드로이드 탑재폰도 만들수 있다고 암시... 혹은 슬쩍 발을 들여놨다는 정도로 해석할수 있겠죠
그런데 노키아, 갑자기 애플의 iOS 도입. 두둥~
-. -;;
밤에 회식으로 술을 한 잔했더니 아직 술기운이 가시지 않네요
수십억을 챙겼다길래 노키아, 수십억원 가지구 좋아할 정도의 기업인가? 싶었다가
수십억 달러...ㅋㅋ 술좀 깨야겠네요
제 개인적으론 윈도7의 ui는 사용자들에게 획일화시켜놓기엔 조금 질리는 ui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적인 환경 만큼은 애플처럼 폐쇄로 일관하기보다 안드로이드처럼 개방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전 안드로이드 유저들이 다양한 홈 런처를 사용하는 것도 나름대로 긍정적인 현상이 아닌가 싶거든요
노기아가 윈도7폰 OS를 PC의 윈도우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닌지. 그때는 다른 OS가 없는 상황에서 쓸 수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다른 OS 선택 가능성이 많이 있는데 연말끼지 기다리다 쓸까요?
아마 삼성은 지금 속으로 웃고 있을 거예요 1위 탈환이 멀지 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