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통신시장의 거물인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만남에 대한 뒷 얘기가 바로셀로나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제휴에 따라 '수십억 달러'를 지원받게 됐다는 내용을 노키아 스티븐 엘롭 CEO가 밝혔기 때문. 현지시간 13일, 세계 최대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노키아의 스티븐 엘롭 CEO는 노키아가 스마트폰 제품의 플랫폼으로 MS사 `윈도폰7`을 채택하는 것과 관련해 MS사가 수십억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는 내용을 확인했다. 


심비안을 버리기로 한 이상 윈폰과 안드로이드 둘중에 하나만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MS의 수조원의 지원금을 받았군요. 안드로이드를 채택하지 않는 것에 대한 대가도 포함되었을거고 윈폰 제조사중에서 노키아의 위치를 보장해줄 내용도 오비맵뿐 아니라 여러가지있지 않을까 합니다. 

"노키아-구글의 제휴는 2개 거대기업에 의한 독점이 우려되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MS와의 제휴)을 택한 것" 합리화를 위한 발언일 뿐이네요. 독점화되고 거기서 자신의 위치가 확고하다면 안할 이유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