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질문하고 싶은 것은 앞으로 아이패드 / 안드로이드 기반의 패드에서 오피스2003 이상 수준의 워드
프로세싱 / 엑셀 / 파워포인트 작성 가능 어플이 나올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물론 먼 미래엔 나오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기준은 이번 해 2011년 내 정도이고요... 트렌드를 묻기보단 어플
제작 과정/구조 상 애초에 가능한 것인지를 묻는 질문이라 어플을 만드시는 분들이 답변해 주시면 더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현재 아이패드에선 워드/엑셀/파워포인트 작업이 가능한가요?
Document To Go 같이 오피스 같은 것에 해당하는 어플은 있다곤 알고 있는데 그게 우리가 기존 쓰던 오피
스의 구버젼 식의 초기 단계라고만 알고 있거든요...
아니면 제가 알고 있는 것과 달리 현재 오피스2010 버젼까진 아녀도 2007 2003 급을 돌려서 문서 작성할 수 있나요?
할 수 있으면 실리콘 키보드라든지 키보드를 대체할 만한 것도 구입할 계획입니다
누들리에 님 말씀처럼 이미 애플 Keynote, Numbers, Pages 다 있습니다. 작업 가능한데 다만 마우스가 없으니 불편해서 키보드로 타이핑은 가능한데 그 이외는 좀 힘들더군요.
iOS/Android 이 두가지 플랫폼에 대해서만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 iOS
iOS에는 현존 하는 모바일 오피스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iWork가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keynote(ppt), numbers(excel), pages(word) 이렇게 세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강점은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UI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작은 화면의 모바일 기기에서 터치 화면을 이용해 문서를 편집한다는 특수성을 가장 잘 고려해 만든 오피스입니다.
하지만 단점은
우리가 아는 ms의 파일포맷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iWork의 작업 결과물은 iWork내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우리가 아는 ppt, doc, xls 같은것이 아니죠.
그리고 기능 또한 ms Office에는 한참 못미치죠(당연하겠지만;;)
큰, 중요한, 기본적인 기능에 사용빈도가 높은 몇몇 기능을 추가해놓은 정도입니다.
하지만 iOS의 강력한 애니메이션 기능은 아직 안드로이드에서 따라가긴 힘든부분이라 이쪽에서 평가가 높은것 같네요. (사실 어느 누군가 말하길 모바일기기에서의 문서작업은 생산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라고 했다죠..)
2. Android
안드로이드에선 뷰만 가능한 오피스가 아닌 편집도 가능한 오피스로는 두가지 정도가 있는데..
한컴의 Thinkfree Office와 인프라웨어의 Polaris 정도가 메인이겠네요.
Polaris는 얼마전에 발표한 오피스인데
강점은 빠른 속도 입니다. 안드로이드가 java기반임에도 불구하고 native코드를 많이 사용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로딩속도라던지 동작이 상당히 빠릅니다. 다만 아직 기능이 많지 않고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고들 하네요. UI도 좀 그렇고..
Thinkfree는 예전부터 java기반의 PC/Linux/Mac 오피스를 만들던 회사입니다. 자바가 플랫폼 독립적이라는 특성을 잘이용했죠. desktop버전은 MS Office 2007의 대부분의 기능들을 지원합니다. (100%는 아니지만 ...)
그러던 중 안드로이드라는 자바 기반의 플랫폼이 등장했고 당연히 안드로이드용 오피스 개발을 시작했죠.
사실 데스크탑용으로 자바기반 오피스를 2007수준까지 개발을 해온 회사이기 때문에 현존하는 안드로이드 오피스중에서는 가장 많은 기능과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파일포맷도 ppt/pptx, doc/docx, xls/xlsx 등을 다 지원하죠.
**
머.. 아마 앞으로 더 좋은 오피스가 나올겁니다만.. 사실 PC버전수준의 오피스가 모바일용으로 돌아가긴 조금 힘든게 사실입니다. 기기의 성능이나 os의 특성상 지원불가한 부분이 있기마련이죠. 말씀하신대로 시간이 지나면 2003수준을 넘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적어도 2011년 안에 ms office 2003과 동일한 수준의 오피스가 나오긴 불가능합니다. 머 말씀드렸듯이 동일한..이기에 불가능하다곤 하지만 그건 사용자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죠. 수천개의 기능을 담고있는 office지만 사실 쓰는기능은 한정되어있고 그 정도만 개발해도 사용자는 "ms office와 같다!" 라고 느낄수 있기 때문입니다. 머. 그정도 수준이라면 올해안에도 나올수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으로 PC 버전을 따라가기 힘든건
입력 장치의 한계, 성능의 한계때문이죠. 오피스를 개발하는 기술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입니다. pc수준의 입력장치를 모바일기기에 붙인다면 그건 노트북과 다를게없죠.
때문에 결론적으로
순수하게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관점에서, 그리고 heavy하게 office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의 관점에서 본다면 ms office 2003 수준의 모바일용 오피스는 2011년에도 충분히 출시될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