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터치를 써봐서 그런지 부담감은 없던데요.. ^^;;

처음에는 좀 낯설긴 했지만..

적응이 되니까요..

그런데 전 비싸서 못사겠어요.. ㅜ.ㅜ

아이폰4 쓰다가 철회 시키고 넥서스원 구매를 하고 아이패드를 선물로 받았는데

그 결과 넷북을 더많이 가지고 다니네요;;

겁내 답답하죠 위젯도 안되고 아이튜즈가 좀귀찮고

하지만 탈옥을 안한 ios는 쓰레기라는걸 뼈져리게 느끼면서 ㅜㅜ 창고에박아놓은 상태에요

빨랑 겔럭시s2가 나와야 폰을 바꿀텐데 넥원도 만만치 않게 안좋아서;;

아이폰 쓸때는 몰랐는데...

안드로이드폰을 쓰고난 뒤로는

'세상에 이렇게 불편한 OS가 뭐가 좋다고 썼지?'

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 네모난 아이콘들이 즐비하게 펼쳐져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져 와요 ㅋ

전 델 스트릭 어떨까 해서 노려보고 있는 중 입니다 ㅋ

엥 전 불편함 없이 잘 쓰는데..ㅋ

동기화만 잘 하고 좀만 쓰면 바로 익숙해져요..ㅋ 

다만 아이패드 쓰면서 느끼는건 정말 애플이 대단하다고 느끼는게..

항상 소비자가 조금 부족하게 느끼게끔 만들어서 소비욕구를 자극하는듯..

이거 쓰면서 맥북에어 같이 들고다니면서..아이패드로 작업하고 맥북에어로 바로바로 옮기고..

그런 작업환경을 자꾸만 상상하게 되네요..ㅋ 

쨌든..안드로이드와 ios를 다 쓰고있는 입장에서..머가 좋고 머가 나쁘다 이런거 보다 둘다 가지고 있는 장점을 뽑아내서 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ㅋ

저도 처음에 아이팟쓸때 아이튠즈 때문에 태그 입력하고 파일 관리하는거 익숙해지느라 엄청 고생햇는데요 

이게 익숙해지면 정말 편해집니다. 

PC 사용자들이야 ms 도스 시절부터 파일을 폴더로 관리하는데 익숙해져있지만 아이튠즈는 파일을 라이브러리로 관리합니다. 

파일을 위치로 검색하는게 아니라 파일이 가진 정보로 검색이 가능하죠. 

내가 찾는 파일에 접근하려면 굳이 이폴더 저폴더 옮겨다닐 필요가 없으니깐 되게 편하더라구요. 

더우기 mac 과 함께 사용한다면 프로그램 하나로 컴퓨터는 물론 들고다니는 모바일 기기까지 함께 관리가 가능해지니깐 더 효율적이죠.

지금이야 그 덕에 폐쇄성이 애플을 망치네 어쩌네 하는 말을 듣고 있긴하지만 

앞으로 구글이든 마이크로스프트의 윈도우든 이런 애플과 같은 방향으로 변화될꺼라 생각합니다. 

아이튠즈는 애플 제품이 없어서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만, '동기화'란 단어는 일단 들으면 참 불편하더라구요.

윈도우미디어플레이어 쪽에서 소니MP3 플레이어를 동기화해서 써볼까 하고 태그, 재생목록 그런 애들도

야심차게 만들고 뚝딱뚝딱 하는데, 막상 MP3 켜면 폴더검색부터 하고 있으니 -_-....

라이브러리 기반 검색이라는게 구글 Gmail 의 라벨 기능과 비슷할테고, (엄청 편하죠!!)

당연히 좋다고 생각하지만, N스크린이 다가올 것도 알지만,

전 동기화를 생각하면 일단 가슴이 답답해져요..-_-

내 자유를 앗아가버리는 느낌이랄까요?

결국 나중에는 적절하게 절충되겠죠? 일방적인 UI / 일방적인 플랫폼은 없다고 믿습니다효~

우리나라에서 mp3 부터 사용하신분들은 당연 불편하게 느껴질 거에요

이건뭐 폴더별정리도 안되고 뭐 이래! 

하지만 아이팟/아이폰이 성공한 이유가 바로 아이튠즈를 통해 손쉽게(?) 기계와 친숙해진 덕분이에요....

외국애들은 그런듯....

아이튠즈 .. 익숙해지면 편하진다는것 자체가 에러죠.

익숙해지면 뭔들 안편해질까요.

아이튠즈를 안쓰면 안되니까 쓸수밖에 없는거죠.

안드로이드의 기본 재생기들의 미디어스캐닝...

아이튠즈의 그 기능들...

폴더로 mp3 등의 미디어 파일을 알아서 잘 관리 하는 유저에게는 iOS , Android OS 의 몇몇 기능은

오히려 불편한 기능이기도 합니다.

둘다 사용 안하게 설정은 가능하다고 하지만... 일반 유저 혹은 어떤 OS 먼저 시작했냐에 따라서 적응 힘들더군요.

국내에서 유독 인기많은 mp3 플레이어의 폴더별 재생... 국내는 알아서 관리하는게 인기?!?

아이튠즈... 저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토글램 갤럭시탭을 갖고 있는데...

확실히 편한점도 있고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OS의 업그레이드 경우 아이튠즈를 이용한 업그레이드 제공이 안드로이드 진영에 비해서 훨씬 깔끔하고 좋죠....

그리고 구지 불편하게 모바일로 앱을 찾지 않고 PC상에서 앱을 받아서 동기화를 통해서 넣는 방법도 나쁘진 않구요..

백업 시스템을 잘 이용한다면... 날려먹는것에 대한 걱정도 없구요..

단점은.... 저 모든걸 하기 위해... PC가 너무 느려진다는 단점...

늘 상주해 있는 애플 서비스 프로그램들이 눈에 거슬린다는거...

그리고 한참 동기화 안하면.. 동기화 하는데 미친듯이 시간이 걸리는거...

음악이나, 동영상 넣을 때... SD카드 방식이 아니라 꼭 아이튠즈를 통해야 한다는거... 요런것들이 귀찮고 힘들죠....

동기화 방식이라는게.. 옛날에 pda 쓸때도 써보고, 몇달전까지 아이팟터치에 아이튠즈 쓰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원래 잘 가지고 쓰던 파일을 존중해주는 방식은 아닌것 같습니다.

장치의 상태를 보존한다는 개념에만 충실한게 아닌가 싶은..

왠지 그런 생각들이 읽히니까 답답하다고 느껴지는것 같아요.

전 아이튠즈의 장점은 쉬운 음원구매와 관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팟 같은데 곡을 집어넣거나, 내 파일을 복사해넣는 그 방법은 안드로이드보다 편하다고는 말할수 없네요.

클라우드 방식의 아이튠즈 루머가 가끔씩 고개를 드는것도 좀 이해가 되기도...

아이튠즈가 편하다는 사람들은  혹  습관때문에 객관성을 잃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크롬이 좋다는 댓글이 있는것 같은데..저는 익스만 써보다, 크로 해볼까했는데..도로 지웠어요..아무래도 익숙치않아서,,꼭 굳이 써야한다는 생각도 안들고 해서..

제가 애플을꺼려 하는건은 딱 두가지, 말도안되는 A/S , 폐쇄성.  그런데, 이 모든것도 폐쇄성이라고 볼수있네요..  다른말은 독점이라고도 하지요..  독보적기술이란 것은 없어요,, 뒤따라오는 기술은 있기마련이고,   하지만,  나역시, 내기술,내지식이, 욹어먹을데로 욹어먹고 싶고, 다른사람들은 몰랐으면 하죠..  이해는 합니다.. 애플..하지만  싫은걸 어떡해..  한마디로 요약하자면,,"잘났어, 정말, 하지만 관심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