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원 사용자 모임
(글 수 12,449)
<p>
넥원이가 변기를 너무나도 사랑한 나머지 변기품속에 안기었습니다.
머 아직 8개월이란 어린 나이엔 그런 사랑도 해볼만 할수도 있다 생각하고 내버려두려했지만, 아직은 그럴 나이가 아닌거 같아 어쩔수 없이 둘 사이를 갈라놓았습니다.
솔직히 질투했나봅니다.
할짓이 아니란건 알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잔인하지만 넥원이를 배터리와 USIM과 메모리칩을 모두 갈라놓았습니다.
혹시 모를 변기에 대한 그리움이 커질까 샤워도 구석구석 시키고 각자 분리된 휴지독방에 가뒀습니다.
길고 긴 시간 그리 가둬놓았습니다.
얼마나 흘렀을까...워낙 오랜 시간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 85,000초 정도는 지난듯 싶더군요.
네...맘이 약해진 저는 넥원이에게 다시 자유를 주려합니다.
다시 배터리와 USIM과 메모리를 넥원이와 재회시켜주었습니다.
화해의 의미로 전원버튼을 살포시 눌러주었죠.
넥원이는 오랜만의 외출을 해서 그런지 흥분되었나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동안 몸이 살포시 따스해지네요.
넥원이에게는 비밀이지만 이제 넥원이와 변기는 다시는 만날일이 없을겁니다.
넥원이와 화해는 했지만 그래도 변기를 사랑하는 넥원이는 아직도 용서할수 없을거 같네요.
쪼잔하다 욕하셔도 어쩔수 없습니다.
트리플 에이형인 저로서는 꽤 많이 양보했다 생각합니다.
</p>
넥원이가 변기를 너무나도 사랑한 나머지 변기품속에 안기었습니다.
머 아직 8개월이란 어린 나이엔 그런 사랑도 해볼만 할수도 있다 생각하고 내버려두려했지만, 아직은 그럴 나이가 아닌거 같아 어쩔수 없이 둘 사이를 갈라놓았습니다.
솔직히 질투했나봅니다.
할짓이 아니란건 알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잔인하지만 넥원이를 배터리와 USIM과 메모리칩을 모두 갈라놓았습니다.
혹시 모를 변기에 대한 그리움이 커질까 샤워도 구석구석 시키고 각자 분리된 휴지독방에 가뒀습니다.
길고 긴 시간 그리 가둬놓았습니다.
얼마나 흘렀을까...워낙 오랜 시간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 85,000초 정도는 지난듯 싶더군요.
네...맘이 약해진 저는 넥원이에게 다시 자유를 주려합니다.
다시 배터리와 USIM과 메모리를 넥원이와 재회시켜주었습니다.
화해의 의미로 전원버튼을 살포시 눌러주었죠.
넥원이는 오랜만의 외출을 해서 그런지 흥분되었나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동안 몸이 살포시 따스해지네요.
넥원이에게는 비밀이지만 이제 넥원이와 변기는 다시는 만날일이 없을겁니다.
넥원이와 화해는 했지만 그래도 변기를 사랑하는 넥원이는 아직도 용서할수 없을거 같네요.
쪼잔하다 욕하셔도 어쩔수 없습니다.
트리플 에이형인 저로서는 꽤 많이 양보했다 생각합니다.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