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원 7월 17일 개통자 입니다.

1호 개통자는 아니니 PASS 해주시고..

저는 17일 정발시 올레스퀘어 안에 있는 KT M&S 에서 가입을 했습니다.

단말이 문제가 있어 처음엔 7일만에 가입점포에서 교환했지만

기기가 3회째 결함이 생겼을때에는 센터에서 교환을 했었고

이번에 또 문제가 생겨 이제는 기기자체를 환불을 하고자 갔습니다

그래서 환불 판정서 받고, 센터측에서는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어 

사라진 물건은 여기서 차감해달라 하면 된다고 하길레..

갔습니다.


이 이야기는 실화 바탕이며, 미화하여 글의 이음성을 부드럽게 하고자

약간의 개그가 들어갔습니다.


"고갱님? 미성년자라 환불 안되염ㅋ"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게 무슨소리야? 환불이 안된다니" 라고 하니

"원래 미성년자는 환불이 안됨 ㅇㅇ"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기 상담사 양반, 내가 계약 해지가 아닌 단말기만 반납하겠다는데 이게 무슨소리요?"

상담원은 "아 이건 원래 지침사항입니다." 라고 해서..

아 알겠다고 때려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KT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이러이러한 상황이 됬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했더니..


"사랑합니다 고갱님, 미성년자라 하셔도 해지 및 환불 가능하십니다. 물론 법정대리인 동의 없어도 됩니다."

라고 하더군요

"ㅇ 이게 무슨소립니까? 그러면 ..."

상담사: 네 그렇습니다 고갱님? 만 14세 이상이시면 본인이 개통 철회와 환불이 가능하십니다.

이 소리에 바로 KT M&S가서 따졌고 결국 전화 받게 만들어 환불절차를 밟게 됬습니다만

문제는 이겁니다.


"고갱님 부속품이 모자르면 환불이 안되십니다."

근데 문제는 TGS에서는 직접 차감하면 된다고 하였고

물건이 당장 없다고 했습니다만..

끝까지 그렇게 말하시더군요.

근데 저는 그런 안내를 받은 적이 없거든요

이런게 지침사항이라면 처음 가입할때부터 말씀을 해주시던가.

물론 잃어버린 제 잘못도 있습니다만..

이런걸 말씀도 안해주시고 무조건 안된다고 하면 저는 어떻게 합니까?

한시간동안 달려온 이 거리를 다시 한시간이라는 시간동안 되돌아가야 하는건데

헛걸음 한게 된거고..


아무튼 상황은 이렇게 전개되었고.

포기하고 다음주에 다시 오겠다고 했습니다.

ㅁㄴㅇㄹ 아 다시는 가기 싫어요 KT M&S

안그래도 평도 안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