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래의 '서울시 공공정보 개방을 위한 수요조사' 글을 올린 지광훈 입니다.

제가 올린 글이 행여나 광고글, 도배글로 보여질까 하는 노파심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가 수행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된 배경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해외에서는 '공공정보(공공기관이 공적 과제 수행을 통해 축적/획득한 정보 중에서 민간의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에 대해 민간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미국 > http://www.data.gov/
 - 영국 > http://www.data.gov.uk/
 - 호주 > http://data.australia.gov.au/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 행안부의 경우
   > 공공정보 활용 지원센터(http://www.pisc.or.kr)
   > 온라인 접수/오프라인 제공
   > 평균 10~15일 소요, 제공률은 50~60%
 - 각 정부 및 공공기관
   > 홈페이지 통한 '행정정보공개 청구' 제도
   > 오프라인 제공
   > 평균 10~15일 소요

해외에서는 공공정보에 대하여 대략 10조원(한화)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대략 1조 2천여억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전자신문, 2008)

이러한 공공정보를 잘 활용한다면 우리는 잠재되어 있는 부가가치를 통해 많은 편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정한 상황을 가정해서 이야기를 해 본다면
  여러분이 만일 워킹맘일 경우, 늦은 시간까지 아기를 보살펴주는 보육시설을 찾을 때,
  모처럼 부부가 오페라 공연을 가려하는데, 아무도 아이를 맡아줄 수 있는 친척이 없을 때...
  이러한 경우에 그런 야간 보육시설, 휴일 보육시설, 시간제 보육시설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여러분이 그러한 앱(웹)을 만들어 주실 수 있습니다.
개방된 공공정보를 활용하신다면...

'킬러 컨텐츠'라는 것은 이러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활 속의 작은 아이디어가 여러분의 명성과 비즈니스, 또다른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이번 사업에 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그러한 아이디어를 달라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아이디어를 여러분의 능력으로 앱(웹)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필요한 정보를 개방해야 한다고 말씀을 해 달라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정보나 테러 위협 등 잠재적인 위협이 있는 정보들이 개방될 수는 없겠지만

여러분의 참여가 공공기관의 개방과 공공정보의 공유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웹2.0'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서 비롯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참여하시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십시오.

http://www.androidpub.com/devfree/125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