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내비 나왔다기에 처음으로 올레마켓을 설치해 봤습니다.
CM7 진저롬 쓰는데 올레마켓 실행이 안되더군요.
국산어플 진저롬에서 안되는게 많으니까... 그러려니하고 신경 껐습니다.
헌데 갑자기 뇌리를 스치는것이 있었으니...
루팅해서 진저롬을 사용하는 자들을 위한 배려따위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안되는 어플 안쓰면 그만 이거든요.
루팅,롬업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보는 분들도 더러있고, 그저 엄두를 못내서 루팅 안하시는 분들도 많죠.
루팅,롬업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넥원이는 곧(?) 진저 OTA가 정식으로 올터인데, 올레마켓과 올레내비가 그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넥원이 유저라 행복해요~
겔넥이 유저라 햄볶아요~
물론 발꼴통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으십니다만, 댓글의 요지를 모르겠습니다.
정식으로 진저를 쓰고 있는것은 넥서스S뿐이고 아직 국내에는 출시가 안되었죠.
하지만 본문에도 있듯이. 넥원이는 곧(언제가 될지는 모르는 것이지만) 진저 OTA를 받을 테니, 그 후가 문제라는 것이죠.
넥원이를 알차게 쓰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순정으로만 사용하는 분들도 많을텐데
구글 레퍼런스폰 이라는 명목으로 진저OTA를 받고서, 작동하지 않는 어플이 많다면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그런 분들을 위한 생각이었던 거죠. 저는 올래내비 써도 그만 안써도 그만 이거든요.
KT에 많은 걸 요구하는것이 아닙니다. 올레마켓과 올래내비 어플에 관해서 쓴글이고, 추후의 문제에 대해 생각 한것 이지요.
그리고 올레내비 지원되지 않는 기기도 생각해 달라고 하신글은 어떤 의도로 말씀하신건지 모르겠군요.
진저에서도 APK설치로 내비를 사용할 수 있다면 좋은 소식이네요.
다만 '올레'를 사용하기 위한 것이 '올레'스럽지 못하다는 것이죠... ㅜㅜ
요새는 apk 추출,다운,설치가 귀찮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