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원 사용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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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에게 겨우 허락받아 구입한 최초의 스마트폰이었습니다...ㅜ.ㅜ
어제 외근 나가서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어디서 흘렀나 봅니다...;;;;;;;;;;
없어진걸 알고 같은 경로를 두번이나 이잡듯이 뒤져봤지만 누가 가지고 갔는지 없더군요...
결국 분실신고하고 파출소에 분실접수하고 오늘 보험사에 관련 서류를 보냈네요...
내일쯤 새폰 지원 여부가 결정난다는데...
이거 지원 못받으면.... 2년 약정으로 구입한거 4~5개월 만에 해약해야되니 그 금액만 생각해도 ㄷㄷㄷㄷㄷㄷ 하네요.....;;;;
꼭 새폰으로 지원을 받아야될텐데...걱정도 됩니다...ㅜ.ㅜ
그나저나 위치찾기를 통해 확인하니 엄한 곳에 폰이 가있는걸로 봐선 누가 들고 있다는건데... 아예 전원을 꺼놨네요..-.-^
어차피 다시 켜도 핀 번호 입력 못하면 사용 못할텐데... (그래도 외장 메모리는 16기가니깐...이익이겠네요...흑...)
전화만 받았어도 몇만원 챙겨줬을텐데....
폰에 저장되어 있던 공인인증서...각종 은행 보안카드... 소중한 사진들....업무용 자료들.... 에고.....ㅜ.ㅜ
연초 부터 이 무슨 일인지....ㅜ.ㅜ
아무튼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자부담 3만원 + 5만원+유심 구입비 5,500원해서 8만 5천원 정도로 폰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네요..
(보험 할증도 안붙는답니다...휴~)
다들 잊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서 사용하세요~ ㅠ.ㅠ
이런글 볼때면 제 마음이 아프네요...
꼭찾으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