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의 프로세서 성능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테그라의 로드맵이 나왔습니다.
2011년 봄 테그라2 3D
: 3D 디스플레이, 듀얼코어 코어텍스 A9 1.2Ghz, 1분기 양산
2011년 가을 테그라3
태블릿 : 쿼드코어 A9 1.5Ghz, 3배 빠른 그래픽 처리 속도, 블루레이 비디오, 1920x1200 해상도, 4분기 샘플
폰 : 쿼드 혹은 듀얼코어, 1366x768, 4분기 샘플
내년에는 테그라3탑재한 1280x768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탑재폰들이 나오겠군요.
AMD가 추락하고 인텔이 고군분투하는 사이 엔비디아가 구글과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을 등에 업고 모바일 시대를 석권할 기세네요.
그러나 구글이 레퍼런스폰에 있어서는 스냅드래곤, 허밍버드를 거쳐 온 것처럼 APU 플랫폼에 크게 구애받지는 않았던 터인데다
삼성도 태블릿은 테그라2, 폰은 오리온으로 달리 가듯 폰 분야에서는 저 기세가 좀 다를 듯도...
담달쯤에 출시될 G-SLATE가 루머처럼 3D가 아니란 건 저 맵에서도 최소한 분명해졌네요.
어쨌든 이왕 참은 거 꾹 더 참았다가 내년 봄 쿼드코어로의 직행이 진정 진리인가요. ;;
거꾸로 보면 테그라3를 쓰더라도 2000대 해상도의 태블릿은 볼 수 없다는 말이군요.
나와도 버벅이거나..
ipad2가 2048 정도의 해상도 루머가 나도는 상황에서.. 또 한참 밀리는 분위기네요.

ㅎㅎㅎ 한국기업은 아니지만,
CEO가 대만계 사람이긴 하죠. http://en.wikipedia.org/wiki/Jen-Hsun_Huang 황씨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