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듀얼코어 시대가 드디어 시작됐다.
SK텔레콤이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2X'를 25일부터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옵티머스2X는 모바일용 듀얼코어인 엔비디아의 테그라2를 탑재한 첫번째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사전 예약 가입자가 23일 현재 7만여명에 육박하면서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출처>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544911&g_menu=020300&rrf=nv
일부 채널을 통해 62~65만 정도에 싸게 풀렸습니다.
하지만 초도 물량 3만대에 설연휴 택배 대란 까지 겹쳐서
LG가 이번에도 욕먹는 것을 예약해논 듯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주요 택배회사들이 27일까지 접수마감 후 그 후 물건은 2월 7일 이후 순차배송이지요.
가뜩이나 잦은 출시연기에 지친 예판 구매자들 중 설 연휴에 받게 될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런지.ㅋ
제가 금욜날 아시는 분이랑 술을 한잔 했었죠.
근데...새로 구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폰을 바꾼다고 합니다.
모 기업의 1차 밴드 협력업체인데...회사별 몇대 할당이 나왔다고 합니다.
요즘 인터넷여론과는 반대로 의외로 잘 팔리는듯.
듀얼코어라 성능도 좋고 선경에서 밀어주고 경쟁할 듀얼코어폰도 없는게 시기도 딱 좋고
게다 시작부터 할부원금 60만원대로 나름 저렴하니 잘 팔릴듯.
끝내 얼마나 팔릴지는 모르지만 솔직히 대박조짐이 보이는건 사실인듯.
원래 삼성이나 엘지는 폰 나오면 전부다 계열로 뿌리지않나요..?
얼마전에 LG 휴대폰사업부는 아니지만 다른 사업부 다니는 친구한테서 술먹다 들었는데
옵티머스원 싸게준다고해서 부서에 사신분들 많다고 하던데요.. ㅋ
이렇게 많이 사주는데 왜 LG는 태도가 그따위인가요... 너네 제발 반성좀 해... 소비자 엿먹이지 말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