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u님 글을 읽고서 터치오류에 다시금 관심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Multitouch Visualizer2 및 구글 한글키보드(단모음)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일이 없어 심심했나 봅니다.




일단 mayu님 글의 본문 내용대로, 화면의 한 곳을 터치한 상태(지긋이 누르고 있는 상태)로 유지하면서
하단부 소프트키 근처에 손가락(엄지손가락 끝부분)을 가져가 보았습니다.


소프트키를 직접 터치하지 않은 상태(손가락 끝부분이 약 1~3mm 떨어져 있는 상태)임에도
기존에 화면의 한 곳을 터치하고 있던 부분 아래쪽으로 터치가 되어버리는... 실로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터치오류가 발생해서 짜증났던 순간을...
키보드로 글을 쓸때 얼마나 울분을 토했었는지...


소프트키 근처에 손가락 끝이 위치하는것 만으로 터치오류가 일어난다면,
(다른 한곳이 눌러져 있는 상태 하에)


그간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지멋대로 음성검색이 뜨고 기호가 튀어나오던
순간도 이해가 가더군요.







넥원이가 멀티터치는 아니되고, 핀치투줌만 지원하는것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직접적인 터치를 하지 않았는데도 터치가 인식되는 것은 문제로 보여지네요.

(신기해서 자꾸 하다보니까, 이제는 홈키에서 약 5mm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터치로 인식합니다...)





중요한것은~

이제는 충천 중 일때와 여러 상황에서
소프트키 근처에 손끝을 가져가지 않았음에도, 화면의 하단부(소프트키 윗부분)가 지 멋대로 터치되는 현상

만 밝혀내면 되겠네요.





결론.

화면 한곳을 터치한 상태에서 소프트키(되로가기,메뉴,홈,검색버튼) 윗부분에 살짝 간격(1~3mm)을 두고
손끝을 가져다두면 지멋대로 터치가 이루어 진다.
그냥 책상에 두었을때에도 화면의 하단부(소프트키 윗부분)가 터치되는 괴현상의 이유는 뭐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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