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도 대부분 언어별로 놉니다. 다른 언어 유저와 소통은 그렇게 활발한지 모르겠군요.

그런데 가입자와 인지도는 엄청난 차별점 아닌가요?

요즘 분위기로는 오히려... 트위터가 다른 것과 차별점이 무엇이냐 묻기보단, 다른 서비스가 트위터와 차별점이 무엇이냐 물어야 할정도로 대세죠...

미투데이와 트위터를 써본 소감으로는

미투데이튼 약간 동호회 분위기가 있는듯 합니다.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몰려다닌달까? 일단 친해지면 친하지만, 그러기에 약간 장벽같은게 느껴졌습니다. 

트위터는 그런 장벽 없이 마구 서로 관계를 맺다가 흩어지는 소란스러운 광장 느낌이고...

쬐금... 이상한 질문이신거같은데요...^^;

트위터 서비스를 보고 미투데이를 만들었으니까 미투데이 = 트위터 + 알파... 가 성립하겠지만

트위터 = 미투데이 - 알파 가 성립하잖아요^^;;;

그리고 말씀하신 종전 가입자수나 인지도가 SNS에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긴 뭣하지만 저도 몇년동안 기획을 해왔었으므로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가 무조건적으로 좋은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다른 빵집에서 빵을3가지만 파는데 우리는 5가지를 팔면 더 장사가 잘되겠지...라는 생각이 무조건 옳은 경우는 아닐수도 있을테니깐요. 예로 애플의 미니멀리즘을 들수 있겠네요. 단순히 스펙이나 제공되는 기능으로만 보면 애플의 제품은 최고인적이 없지 않을까요? 하지만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최고가 되었죠.

그리고 미투데이가 탄생할 시점에 트위터 아류작이라는 말들이 많았죠. 하지만 미투데이는 나름대로 정체성을 찾아가며 발전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트위터도 '발전'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이 미투데이터=트위터+@, 트위터 = 미투데이-@ 가 성립하진 않을것이라 봅니다.

그렇네요 ㅎ 그냥 처음 가지고 있던 인식이 강했나봅니다^^;

그리고 + 알파가 좋은게 아니라는 생각은 저도 공감합니다.  

트위터는 가입이 훨씬 쉽지 않나요?

탈퇴도 쉽습니다.

그만큼 접근도 쉽고...가입할때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아 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