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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용 옴니아 2용 안드로이드 롬 베타버전이 출시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곧 나오지 않을까요?
울고있는 제친구에게 한줄기 빛이 되었으면..
삼성이 해줄리가 있나요.
안드로이드를 올려주면 삼성이 앞으로 내놓을 저가형 안드로이드폰 수요에 타격을 줄수 있습니다.
오히려 성질내며 옴니아2 버리고, 그 사람들중 일부라도 갤럭시 사주길 기대하는게 유리하죠. 저희 아버지처럼.
게다가 삼성에서 정식으로 해주려면 안드로이드를 옴니아에 돌아가게 하는 수준이 아니라, 최적화/자잘한 문제해결까지 해줘야하고,
펌웨어 업데이트니까, 이래저래 AS센터도 더 바빠지겠죠. 기사들 교육도 시켜야하고.
사후 지원이나 A/S도 필요하고,
안드로이드의 버그가 발견되거나 버전 업데이트가 되면 그 지원 여부도 결정해야 하고,
...이건희라면 안해줌.ㅋㅋ
그냥 기기 관련 소스나 공개해주면 좋은일이 아닐까 합니다. 기업이 공식으로 인력지원이라 든가 이런거하면 대박나죠. 개인이 할때 그냥 그러려니 쓰던사람도 기업이 1/100이라도 지원들어가면 콩알만한 버그에도 온갖 불평이 나오기 시작할테니까요.
그나마 안드로이드쪽에서는 펌업하면 꽤나 빠르게 펍업한 커널 소스 공개해주더군요.
해외에 개발 팀으로 진행중이며 현재 배포되는 베타1버전은 gps와 블루투스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능이 작동하는 이클레어버전이라고 합니다. 프로요는 진행중이구요.
현재 국내 개발자들도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인데 생각보다 진척이 빠릅니다.
해외 옴니아2랑 국내 T옴니아2와 같은 경우는 크게 다르지 않아 개발자들의 수정작업만 거친다면 이용가능할 것으로 보고있구요
다만 쇼옴니아와 오즈옴니아같은 경우는 시일이 좀 걸리거나 불가할 것이라 합니다.(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쇼옴, 오즈옴 유저 중에 전문 인력이 아무래도 T옴니아2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라 그렇다고 하네요.)
해외 개발팀인 dev팀에선 삼성의 드라이버 소스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이전부터 삼성과 꾸준히 이야기를 나눠왔고
드디어 긍정적인 대답이 들려서 베타버전은 배포할 수 있게되었다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외장메모리에 설치되는 듀얼붓 형태인데 처음부터 안드로이드로 부팅되게끔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깔아서 사용해본결과,, 뭐랄까,,, 굉장히 불안정하네요ㅡ0ㅡ
아직 초기작이라 그런가,,,간단히 제 어플 테스트용으로만 쓰려 했는데,,,아직 무리가 좀 있군요,
안정화되는 그날까지 ㅋㅋ
이거 지금 개발하시는분은 혼자인가요?? 아니면 소그룹식으로??
삼성에서 인력 쫌만 투자해줬음 하는데.. 쉽지않은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