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부분이 망가져서 서비스를 보냈습니다.
곧 1년 무상수리기간도 끝나서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하니, 1~2 시간 있다가 이메일로 FedEx Overnight Shipping Tag을 보내주더군요.
배터리 커버, 배터리, Sim 카드, SD 카드를 분리하고 본체만 보냈습니다.
혹시나 해서 다시한번 고장 부분, 검토해 줄 것들을 쪽지에 적어서 함께.
미 동부에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하루가 추가가 되고,
그 다음날 HTC에서 폰을 받았다고, 온라인 Tracking 정보를 보내주더군요.
폰을 받을날 다음날 다시 확인해보니, FedEx로 다시 보내주려고 대기중 상태였습니다.
월요일날 보내면 금요일전에는 충분히 받아볼 수 있는 스케줄이었는데,
화요일날 (폭설로 +1), 목요일 접수, 금요일 재배송, 토요일 FedEx 동네 Depot에 도착하느라 오늘(월요일)날 받았습니다.
이래저래 Overnight Shipping을 낭비한 셈이지요.
어쨌든 폰이 돌아왔는데, HTC 나름 감동이네요.
새로운 박스에, ALL GOOD이라고 쓰여져 있고, 상자를 열면 넥서스 원과 더불어 고객센터 명함 한장, 그리고 공짜로 안경닦이 크기 만한 액정청소 천이 들어있네요.
폰은 완전 초기화 상태구요. 프로요가 깔려있습니다.
지금 Mybackup Pro 로 백업했던 앱들 다시 복원중인데요. 현재까지는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작년 2월에 넥서스원을 구매한 후에 한번도 루팅해 커스텀 롬을 올리거나 하지 않고 OTA로 업글해 왔는데요.
이번에 서비스 받고 초기화 되어 돌아오고 나니 내장 메모리가 크게 늘어나 있네요.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구글 APP의 상당부분을 직접 설치하도록 되어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얼마간 준 루팅효과를 본 듯한 느낌이 드네요. 원래는 폰이 돌아오면 진저 커스텀 롬을 올려 사용할까 했는데, 그냥 쓸까봅니다.
음.. 글은 그냥 읽었는데.. 댓글이..;
댓글은 미국 서비스가 더 좋다는 거 같은데.. 뭐가 좋다는 건지 모르겟어요..
새로운 박스 + All Good + 명함 + 천
이 부분이 좋은건가요..?
직접가서 빠른 수리가 가능한 우리나라가 더 나은것 같은데... 댓글에 무턱대고 삼x를 까는건 보기가 좀 그렇네요.
(물론 대용폰이 있겠지만)며칠 폰 없으면 저 같은 경우는 더 답답할 듯 합니다.




한쿸의 삼?와 비교하면... 대단하네요 ;ㅁ;
?보도 미쿸 반만 서비스를 해 줬으면 정말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