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디파이와 모토로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터리 사용내역을 보면, (디파이 : 설정 -> 배터리관리자 -> 배터리 사용 -> 대기소모전력, 모토로이 : 설정 -> 휴대전화정보 -> 배터리 사용 -> 대기소모전력) 통화불가능시간이 50%로 체크되어있습니다. 이 통화불가능 시간이 시그널이 연결되지 않아 비상연결이 떠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일텐데 말이 안되죠.


확인한 기종은 제 모토로이(프로요 정펌 상태)와, 디파이, 그리고 후배의 모토로이(이클레어 정펌)입니다.


세 기종 전부 통화불가능시간 50%로 체크되어있고, 대기 소모 전력이 플러그를 뽑은시간(실질적인 핸드폰 구동시간)의 딱 두배로 체크됩니다.


말이 안되는거죠. 핸드폰 구동시간보다 대기소모전력 사용시간이 크다뇨.


대기 소모 전력의 세부 항목인 통화불가능 시간이 50%로 체크되어있고... 제 모토로이와 디파이의 경우 공초까지 해봤는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군요.


해결방법으로는 비행기모드로 한번 들어갔다가 나오던지, 아니면 다이얼 프로세스를 한번 kill해주면 그때부터 대기소모전력의 시간이 정상적으로 체크되기 시작합니다. 50%로 고정되어있던 통화불가능시간도 시간에 비례하여 점점 떨어지구요.


예를 들죠.


핸드폰을 킨지 딱 1시간이 되었다고 가정합시다. 그럼 플러그를 뽑은 시간(실질적 구동시간)은 1시간으로 표시되겠죠. 그리고 대기 소모 전력에 들어가보면 사용 세부정보의 사용시간이 2시간으로 표시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통화불가능시간은 50%로 표시.


이 시점에서 비행기 모드로 진입했다가 나오면, 대기소모전력의 사용시간은 플러그를 뽑은 시간의 x 2배가 아닌 실질적인 시간이 플러스 되기 시작합니다.


즉 비행기 모드 진입했다 나온 뒤 30분이 흘렀으면(구동한지 1시간 30분 되는 시점) 대기소모전력의 사용시간은 2시간 30분(기존의 2시간 + 비행기 모드 진입했다 나온 뒤 흐른 시간 30분)으로 표시됩니다. 그리고 통화불가능 시간은 30분만큼의 흐른시간에 비례하여 떨어져 있습니다. 만일 비행기모드에 진입하지 않았으면 2배인 3시간으로 대기소모전력의 사용시간이 표시되었겠죠.


어떻게 보면 단순한 표시상의 오류일 수도 있는데, 실질적으로 배터리를 더 소비한다는 이야기와 비행기모드나 다이얼 프로세스 kill을 통해 대기소모전력 시간이 정상적으로 표시되는 시점에서 체감 배터리 성능이 늘어난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전 어제 확인한 사실이라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뒤져봐도 이러한 오류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나 해결책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포럼을 보니 갤럭시S나 옵큐에서도 동일한 증상을 호소하는 유저가 있더군요. 모토로라 핸드폰의 문제가 아닌 안드로이드상의 문제같은데...


한번 시간 되시는 분들은 통화불가능시간 %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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