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개발자 모임 게시판
(글 수 7,952)
아... 새해부터 이런 우울한 글을 쓰게 되는 제가 너무 밉네요. ㅠ_ㅠ
아래는 대략적인 통계입니다. Activity가 pause될 때는 광고를 disable 시키는 처리를 하였으므로 Background 상태에서 광고를 계속 요청하는 등의 현상은 없었을 것입니다. 실제 사용자의 눈에 액티비티가 보일 때만 광고 요청이 작동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AD@M을 앱에 탑재한 후, 어느 정도 사용자분들이 업데이트를 진행한 시점에서의 카운트입니다.
2010년 12월 22일 요청 수 33만회, 유효노출 33만회
노출율이 30%로 급락한 다음날 시점입니다. 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_-;
2010년 12월 24일 요청 수 40만회, 유효노출 12만회
그리고 12월 31일의 통계입니다.
2010년 12월 31일 요청 수 50만회, 유효노출 8만회
12월 31일 오후 서너시 지나서부터는 광고노출이 완전 중단된 것 같습니다.(추정임... 진짜로 완전 중단되었는지는 저도 모름)
요청은 느는데 노출은 줄어드네요. -_-; 그런데 줄어드는 폭이 완전 후려치네요.
결국 저는 12월 31일 AD@M 장착한 이후, 최고의 요청 횟수를 기록함과 동시에 최저의 수익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런 제길... ㅠ_ㅠ
만약 이렇게 노출율이 떨어진 상태가 유지된다면...
저는 열흘간 엄청난 꿈을 꾼 것이군요. ㅠ_ㅠ
2011.01.01 03:20:08
저는 개발중이라 숫자의 크기가 작긴 합니다만
호출수는 113
노출수는 31
노출율은 27%네요....
심각하군요...
연휴 지나고 직원분들이 열심히 수주 받으러 뛰어좀 다니시면 나아지려나요...
2011.01.01 08:43:48
저도 보니까 12월31일 오후부터 노출율이 20% 이하로 급감했네요. 당근 수입도 비슷하게 급감하구요.
전에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갑자기 노출수 떨어뜨리더니, 새해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이런 일을 발생시키다니....
도대체 다음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광고시장에 뛰어든 것일까요?
스마트폰 자체는 굉장한 시장을 형성했다고 생각하는데 광고 시장을 보는 시야 자체는 너무 근시안적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기존의 작은 업체보다는 치밀하고 안정적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적어도 기획, 마케팅을 보유한 회사라면 어느정도는 예측해서 단가랑, 노출율을 처음부터 조정했다면,
앱 개발자들에게 한달도 안돼서 이런 실망을 주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전에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갑자기 노출수 떨어뜨리더니, 새해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이런 일을 발생시키다니....
도대체 다음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광고시장에 뛰어든 것일까요?
스마트폰 자체는 굉장한 시장을 형성했다고 생각하는데 광고 시장을 보는 시야 자체는 너무 근시안적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기존의 작은 업체보다는 치밀하고 안정적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적어도 기획, 마케팅을 보유한 회사라면 어느정도는 예측해서 단가랑, 노출율을 처음부터 조정했다면,
앱 개발자들에게 한달도 안돼서 이런 실망을 주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2011.01.01 09:43:15
정말 열흘도 안되서 20%이하로 확 떨어져버렸습니다.
나름 준비를 했을텐데 얼마나 예측을 잘못했길래 이정도가 될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광고 수주량이 부족하다는걸 미리 알고도 초기 개발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로 초반에 100%를 유지했다면,
다음은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공지하나만 띄우기 보다는 뭔가 중대한 대책을 마련해야할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