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휴대폰을 노트북 등에 연결해 무선데이터를 사용하는 `테더링` 서비스에 다시 별도 요금을 부과하는 것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테더링은 별도 무선 모뎀 없이 휴대폰을 노트북 등 다른 기기에 연결해 휴대폰의 무선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030200) (46,250원 ▼ 500 -1.07%)는 지난 5월 테더링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사용자가 가입한 요금제의 무료 데이터로 테더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출처 : 이데일리
나태함, 그 순간은 달콤하나 그 결과는 비참하다
이건 뭐지 ㅋㅋ
내 돈내고 사용하는 통신망에서(요금제)
내 돈내고 산 모뎀으로(스마트폰 - AP)
내가 가지고 다니면서 배터리 소모해서 키고 사용하는건데 별 요금을 다 매기려고 하네요..
한 요금제와 번호로 투폰사용하는거도 아니고 하하
그래도 어쨋든 루팅하면 (능력자가 있다는 전제 하에) 그대로 제한 없이 테더링사용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후속 기사입니다.
http://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6174
요약하자면 "결정되면 알려주께. 그때까진 요금제 제공량중에 차감되서 무료임"
내 데이타 요금내고 내가 테더링 쓴다는데 머가 문제인지 이해힘드네요.. ㅡ.ㅡ. 무제한 요금제 출시할때 트래픽 폭주할꺼 예상을 설마 못하고 출시했을까요..급한 마음에..?
급했겠죠
SKT가 3G망 무제한을 선언하자
KT는 침착한 척, 와이파이가 최고! 빠른 속도, 안정성 면에서 앞선다! 라고 말했지만
생각보다도 3G망 무제한의 편의성은 너무 컸고
KT입장에선 부족한 3G망에도 어쩔 수 없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3G망 무제한을 뒤따라 갔을 것이고..
SK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3G망을 와이파이로 충당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생각했겠죠..
실제로 SKT는 와이파이를 보완재로 생각했고
KT는 3g망을 보완재로 생각했죠
하지만 3g망 무제한을 선언해놓고 3g망을 보완재로 여긴다는 것은
오류 아닌 오류였던 셈이겠네요..

사실 웃긴게
SKT도 mVoIP 제한을 먼저 거론하고, KT가 늦게 거론했으며,
3G장애도 SKT가 정도는 약하지만 먼저 일으켰습니다.
테터링 관련 이슈도 SKT가 먼저 거론했었죠.
그런데 항상 KT가 타이밍(?)이 좋아서 KT가 더 잘 욕먹습니다.
KT는 이래저래...고객 대응에 어설퍼요.
공기업 마인드라 그런지 몰라도...

집인터넷에 무선공유기 달아서 넷북 , 노트북 , 프린터 , 스마트폰 , 보조컴퓨터 까지 쓰면 요금 5배로 내야 되겟군요
참 잘도 웃겨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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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우리나라 개그맨 씨가 마를듯 ..
한국통신 이 것들은 메가패스 시절부터 툭하면 1년에 한 번씩 인터넷 종량제 운운하는 거 보고 정나미 확 떨어져서
저는 절대로 olle 안 씁니다.
이건 또 무슨 멍멍이 소리입니까? 소비자가 낸 돈으로 망으로 이용하는 건데 테더링에 다시 한 번더 과금을 하겠다니요.. 오늘 KT에 대한 안 좋은 뉴스만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