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습니다 ㅎㅎ 근데 SK로도 나오면 45/0 의 가격은 기대할 수 없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글램으로 계속 버티다 넘어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전파 인증만으로 출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다소 성급한 것이 아닐까요?
생각보다 빠른 행보가 의외롭긴 하지만...
인증만 받고 출시 되지 않은 단말들도 많다 보니..
팽팽한 경쟁이 될지 담합이 될지 ㅋㅋ
레퍼런스를 가지고 어떤식으로 다른 방법을 구사할지 궁금하네요
케이티용 선경용으로 인증 받았다는 내용때문에 믿음이 크게 안가지만...
(설마 레퍼런스폰을 한 나라에서 통신사마다 다르게 출시할리가... 뭐 아예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힘들테니)
만약 두 통신사로 다 나온다면...
결론은 구글이 대박난다는거네요 ㅎㅎ
케이티랑 선경은 쓸데없이 경쟁해야하고 (소비자는 당연 좋지만 통신사 입장에서 보면 ㅋㅋ)
삼송이야 넥서스S 만들어서 납품만 할뿐이라 수익이 당연히 적을텐데... 넥서스S가 갤럭시 판매고까지 심히 잠식할테고
구글이야 한 통신사만 내면 판매가 적을텐데 두 통신사 모두에서 나오고
또 통신사들이 경쟁하며 팔아줄테니 판매가 확 늘어 좋겠네요 ㅋㅋ
뭐 어차피 케이티, 선경, 삼송, 구글 모두 손해보고 파는것도 아니고 돈은 다 벌겠지만
구글은 대박 나겠네요.
에휴 이런 남 비꼬기나 하려는 쓸데없는 댓글에 대꾸까지 할 가치는 느끼지 못하지만 그냥 하자면...
넥서스원과 넥서스에스가 같은 제품인가요???
넥서스원과 넥서스에스를 같은 제조사에서 만든가요???
넥서스원과 넥서스에스가 통신사가 똑같나요???
넥서스에스와 갤럭시에스는 삼송이 만들었고, 사양 거의 비슷하고, 삼송이 에이에스 해줄테고, 루머대로면 통신사도 똑같이 선경입니다.
가장 큰 차이라면 넥서스에스는 오에스를 발적화만 하는 삼송이 아니라 구글이 완벽하게 최적화해준다는 거죠.
더불어 레퍼런스폰이라 최신의 안드로이드를 가장 빨리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구요.
선경에서 삼송의 안드로이드폰을 사려는 사람은 당연히 넥서스에스와 갤럭시에스 두고 고민할거란건
상식적으로 너무 쉽게 생각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갤럭시에스로만 이어지던 구매패턴이 이젠 넥서스에스와 갤럭시에스로 당연히 나눠지게 되겠죠.
SKT, KT 둘다 경쟁할 생각이 없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요... 주력으로 팔 이유가 없다는겁니다..
넥서스원 출시당시 KT는 아이폰을 밀고 있었기는 하지만, 넥서스원으로 재미를 못봤고....
넥서스S가 출시될 시점에는 갤럭시S2가 출시될것이기 때문에 SKT로서도 갤럭시S2를 밀기 바쁠겁니다.
넥서스S와 갤럭시S2의 관계는... 갤럭시A와 갤럭시S처럼 보급형과 고급형으로 나뉠거라 생각합니다.
싱글코어와 듀얼코어.... 물론 넥서스S에 대한 구글의 신속한 지원이라는 장점이 있겠지만 구매자들이 그것만 보고 구입하는건 아니니깐요.
넥서스S는 단지 삼성에게 구글과 같이 협력했다는 네임밸류를 주는 의미만 가질 뿐,
듀얼코어도 아닌 제품이 과연 내년에 얼마나 호황을 누릴 수 있을지는.... 저로서는 기대되지 않습니다.
(넥서스원도 미국에서 재미를 못봤고... 구글도 넥서스S의 판매액에 연연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대박이라는 단어가 많이 신경쓰이셨나 보군요.
루머대로 출시되면 구글, 케이티, 선경, 삼송 중에서 구글이 가장 큰 이득을 볼거라는 의미에서 대박이란 단어를 사용한겁니다.
넥서스에스가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백만대 이백만대 그렇게 팔리거라곤 저도 생각 안하구요.
그렇게 팔려야만 대박이란 단어를 쓸 수 있다면 제가 사용한 대박이란 단어는 철회하겠습니다.
넥서스에스가 듀얼코어시대를 앞두고 참 애매한시기 애매한 사양으로 출시되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동안 그런 얘기 댓글로도 여러번 해왔었구요.
하지만 넥서스원의 국매 판매량이 결코 저조할것 같진 않습니다.
삼송공화국 한국에서 삼성제조폰이라는 절대적인 프리미엄,
양대 통신사인 케이티, 선경 동시 출시 (한 통신사에서만 나왔다면 케이티 싫다, 선경 싫다하면서 안 사는분도 많겠죠)
구글 레퍼런스폰이라는 점.(OS의 완벽한 최적화와 빠른 업그레이드, 구글이름값)
저렴한 출시가격(넥원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구글레퍼런스폰이라 출시가격이 699.600원이였죠. 넥서스에스 역시 그 수준이겠죠)
듀얼코어를 단 아이폰과 갤럭시가 언제 한국에 나올지 몇달이나 기다려야하는지 알 수도 없는 그 기간동안
넥서스에스는 최상위급의 폰으로 양대 통신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팔리고 있을테고
새로 아이폰과 갤럭시가 출시된다고 해도 바로 아래 급의 폰으로 더 저렴해진 가격에 양대 통신사에서 팔리고 있겠죠.
구글이 전화기장사에 얼나마 신경을 쓰든 안쓰든 상관없이 한국에서 생각외로 넥서스원이 잘 팔려 좀 좋아할것 같긴하네요.
아무튼 넥서스에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듀얼코어시대를 앞두고 갤럭시에스 클론폰에서 디자인도 너무 안이쁘고 싸구려틱하고 솔직히 진정 이게 구글의 레퍼런스폰인가 싶네요.
구글에 좀 실망입니다.
하지만 제 취향이 대중적이 못한것 같으니 넥서스에스 그래도 나름 팔릴것 같아요.
흠... 두 통신사에서 동시에 출시를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궁금하네요.
통신사가 원하는 기능이나 SW를 customizing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일까요? 아님 여전히 통신사 마다의 다른 SW로 무장(?)을 하는 걸까요? 요금정책이나 지원금 등등이 통신사 별로 미묘한 차이가 날 수도 있겠군요.
하여간 디자이어HD의 고배(?)를 마신 후, 넥서스S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젠 내년 1월이면 살 수 있겠군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