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개발자 모임 게시판
(글 수 7,997)
여기 계신 개발자 분들께서 너무 회의적이시고 비관적이시라 한마디 쓰겠습니다.
제가 게임 개발을 처음 시작한게 18년전입니다.
그 당시 게임 개발해서 밥 벌어먹고 살겠다고 이야기하면 다들 미친놈 취급을 했습니다.
청계천이나 세운상가에서 일하겠다는걸로 생각했죠. 그런데 지금은 제 나이또래 친구들보다 많이 법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함께 해줘야 합니다. 전문가가 되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고요.
지금은 제가 처자식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돈을 쫓게 됩니다만,
제가 20대 초반였던 시절에는 앞뒤 안가리고 무조건 제가 하는 일 자체를 즐겼습니다.
그저 게임 만드는게 좋아서 시작했을 뿐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일 자체를 즐기지 못한다면 개발자로서의 삶은 계속 고단할 겁니다.
일 자체를 일이라 생각지 마시고 즐긴다면 언젠가 돈도 손에 쥐게 될 수 있을겁니다.
저는 본업이 게임 개발자입니다만, 최근에서야 안드로이드를 시작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이 안드로이드 개발에 대해 회의적인데 저는 그런 것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너무 많은 개발자가 유입되서 경쟁이 심하다고들 하시는데 경쟁이 심하지 않은 분야가 어디 있습니까?
손쉽게 대박을 노린다면 로또나 사고 경마장이나 가는게 빠릅니다.
쉽게 만들어서 쉽게 돈을 벌려고 하니 안팔리는 겁니다. 어렵게 만들고 힘들게 만들어서 대박을 노려도 시원찮을 판에요.
제가 안드로이드 게임 앱들을 모니터링 하다보면 정말 형편없는 게임들도 유료로 팔리는걸 봅니다.
그런 것들은 소비자들이 결국 외면하지요.
내가 앱을 잘 만들었는데도 운이 없거나 경쟁이 너무 심해서 안팔린다? 다 변명일 뿐입니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더 좋은 앱을 팔고 있으니 안팔리는 겁니다.
그럼 그 사람 앱보다 더 좋은 앱을 만들면 되는거죠. 단순한 논리입니다.
물론 거대 IP들과 경쟁하려면 개인의 힘으로는 부족한게 현실입니다만,
그 비좁은 틈새조차 뚫을 수 있어야 진짜 대박이 가능한 겁니다.
저는 개인 개발자나 소규모 개발팀이 거대 IP들을 능가하는 날이 언제고 올거라 믿습니다.
저 역시 그 주인공이 되기 위해 오늘도 안드로이드를 열심히 가지고 놀 겁니다.
제가 게임 개발을 처음 시작한게 18년전입니다.
그 당시 게임 개발해서 밥 벌어먹고 살겠다고 이야기하면 다들 미친놈 취급을 했습니다.
청계천이나 세운상가에서 일하겠다는걸로 생각했죠. 그런데 지금은 제 나이또래 친구들보다 많이 법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함께 해줘야 합니다. 전문가가 되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고요.
지금은 제가 처자식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돈을 쫓게 됩니다만,
제가 20대 초반였던 시절에는 앞뒤 안가리고 무조건 제가 하는 일 자체를 즐겼습니다.
그저 게임 만드는게 좋아서 시작했을 뿐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일 자체를 즐기지 못한다면 개발자로서의 삶은 계속 고단할 겁니다.
일 자체를 일이라 생각지 마시고 즐긴다면 언젠가 돈도 손에 쥐게 될 수 있을겁니다.
저는 본업이 게임 개발자입니다만, 최근에서야 안드로이드를 시작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이 안드로이드 개발에 대해 회의적인데 저는 그런 것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너무 많은 개발자가 유입되서 경쟁이 심하다고들 하시는데 경쟁이 심하지 않은 분야가 어디 있습니까?
손쉽게 대박을 노린다면 로또나 사고 경마장이나 가는게 빠릅니다.
쉽게 만들어서 쉽게 돈을 벌려고 하니 안팔리는 겁니다. 어렵게 만들고 힘들게 만들어서 대박을 노려도 시원찮을 판에요.
제가 안드로이드 게임 앱들을 모니터링 하다보면 정말 형편없는 게임들도 유료로 팔리는걸 봅니다.
그런 것들은 소비자들이 결국 외면하지요.
내가 앱을 잘 만들었는데도 운이 없거나 경쟁이 너무 심해서 안팔린다? 다 변명일 뿐입니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더 좋은 앱을 팔고 있으니 안팔리는 겁니다.
그럼 그 사람 앱보다 더 좋은 앱을 만들면 되는거죠. 단순한 논리입니다.
물론 거대 IP들과 경쟁하려면 개인의 힘으로는 부족한게 현실입니다만,
그 비좁은 틈새조차 뚫을 수 있어야 진짜 대박이 가능한 겁니다.
저는 개인 개발자나 소규모 개발팀이 거대 IP들을 능가하는 날이 언제고 올거라 믿습니다.
저 역시 그 주인공이 되기 위해 오늘도 안드로이드를 열심히 가지고 놀 겁니다.
2010.12.27 16:40:49
프로그래밍 실력이 부족해서 남들보다 잘 만들지 못한다면 프로그래밍 실력을 키우시고, 아이디어가 부족하다면 아이디어를 짜내기 위해서 집중하고 노력하세요. 두가지 다 못하겠으면 길을 잘못 들어서신 겁니다.
2010.12.27 17:02:06
저도 아기자기 하게 만드는 재미에 안드로이드에 빠져들었습니다. 하는 일이 재미있어서 후회는 안 합니다. 선배 개발자님 보니깐 제가 잘못된 길을 가는것은 아닌것 같아 힘이 나네요.
2010.12.27 17:09:16
저도 아이 장난감 값 좀 벌어보려고 장난삼아 시작했습니다만, 예전에 비해 부피가 너무 커져서 혼자 힘으로는 어찌 못하게 된 온라인 게임과 달리 혼자서도 컨트롤 가능한 프로젝트가 되어서 너무 신나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이쪽 개발이 잘된다면 업종을 전환할까 생각도 합니다. 온라인 게임은 1~2년씩 매달려야 해서 너무 힘이 들고 아이와 놀아줄 시간도 부족해서요. 여기오면 저처럼 다들 부업으로 시작해서 대박도 노리고 그런 재미로 개발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힘이 납니다. 결혼하면서 돈만 쫓아가던 제게 다시 개발의 재미를 되살려준게 안드로이드이기도 하고요. 첫번째 습작을 끝내고 지금은 제대로 된 게임을 거의 완성 단계에 있습니다. 이번 주말 쯤에 심의를 넣을거 같네요. 클리프님도 만드신 앱 대박나시고 건승하세요.
2010.12.27 17:33:13
바야바님 말슴 공감합니다. 개발자는 많아져도 언제나 회사들은 개발자가 없다고 말을 합니다. 그것은 숫자가 적다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개발할줄 아는 개발자가 없다는 것이죠. 애플리케이션 개수는 늘어났어도 진짜 사용자가 쓸만한 앱은 아직 부족합니다. 기회는 충분하고 진짜 실력이 있다면 개발자로서 보상도 충분히 받을수 있습니다. 만들 앱도 얼마든지 있구요.
2010.12.27 17:49:28
옳으신 말씀입니다. 스마트폰이 아직 핸드폰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도 않고 이제 정착기에 들어서고 있는 시점에서 기회는 얼마든지 있지요. 스마트폰의 컨셉 자체가 핸드폰과 PC의 경계 사이에 있는 제품인데,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십수년간 끊이지 않고 나왔듯이 스마트폰도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에 따라서 종류도 다양해지고 점점 발전해갈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결국 누가 그 변화에 더 빨리 적응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하게 되겠지요. 경쟁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노력과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 지금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가져야 할 자세라고 보여집니다.
2010.12.27 19:48:23
저는 전공이 임베디드 쪽이라 로우레벨만 하는데, 안드로이드는 해보니 재밌더라구요 ㅎㅎ 돈에 목적두지 않고 그냥 취미로 하고있는데 취미로 이만한게 없네요 ㅎㅎ
2010.12.28 00:24:08
감사합니다.
저에게 큰 도전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쉽게 만들어서 돈 벌어보려고 했던 사람들 중 하나가 저임을 깨닫습니다.
다시 한번 안드로이드에 도전하는 저의 목적이 무엇인지..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생각해보고 고민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