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사용자 모임 게시판
(글 수 3,442)
삼성 안드로이드폰이
802.11n 을 달고 나오는데요.
지금까지 나온 다른 폰들은 802.11g 이었지요.
스마트폰이기에 인터넷 속도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됩니다.
삼성 안드로이드폰이.. 다른 여러 폰들, 모토로이나 넥서스원보다 뭔가 조금 아쉽다는 느낌인데요.
이 무선 인터넷 속도의 차이가 다른폰을 뒤로하고 삼성의 안드로이드 폰을 선택해도 후회 하지 않을 수 있는 요인이 될까요?
802.11n 을 달고 나오는데요.
지금까지 나온 다른 폰들은 802.11g 이었지요.
스마트폰이기에 인터넷 속도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됩니다.
삼성 안드로이드폰이.. 다른 여러 폰들, 모토로이나 넥서스원보다 뭔가 조금 아쉽다는 느낌인데요.
이 무선 인터넷 속도의 차이가 다른폰을 뒤로하고 삼성의 안드로이드 폰을 선택해도 후회 하지 않을 수 있는 요인이 될까요?
2010.02.08 23:21:18
공유기도 같이지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은 인터넷라인보다도 내부적인 이미지처리나 태그들의
처리가 더 속도에 영향을 줄것같네요~
11g로 연결된 피씨가 랜으로 직접연결된 넷북보다 빠르게 화면표시가 되었네요~
물론 피씨 사양이 월등히 좋지만요~
그리고 스마트폰은 인터넷라인보다도 내부적인 이미지처리나 태그들의
처리가 더 속도에 영향을 줄것같네요~
11g로 연결된 피씨가 랜으로 직접연결된 넷북보다 빠르게 화면표시가 되었네요~
물론 피씨 사양이 월등히 좋지만요~
2010.02.08 23:59:48

일단은 공유기가 지원하지 않으면 N 모드도 소용이 없습니다.
동일하게 G 모드로 접속이 되며 속도가 더 빨라지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G 모드 단말기에 N모드 공유기가 있으면 접속 범위가 넓어지고 더 안정적인 대역폭은 나옵니다.
2010.02.09 00:16:58
인터넷 서핑은 g규격으로도 거의 느리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무선 AP와의 거리, 중간의 장애물(주로 벽)입니다.
거리가 멀거나 장애물이 많으면 그 때문에 수신율이 낮아지고 그러면 최대 전송 속도도 제한됩니다.
무조건 g규격이라고 54Mbps가 나오고, n규격이라고 300Mbps가 나오고 그런거 아닙니다.
n규격이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시점은 대용량 파일 전송입니다.(몇백메가이상)
하지만 대용량 파일을 다운받는다고 해도
폰의 경우는 메모리(SD같은)의 속도 때문에 그렇게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n규격의 경우 최대 전송 속도가 300Mbps인데 우리나라는 채널의 문제로 130Mbps정도로 제한되어있었습니다.
지금은 제한이 풀렸다고 하는데 저희집 무선 공유기 같은경우 최대 130Mbps이상으로 안되더군요.
그리고 참고로 n규약이 실제 표준으로 제정된 것은 얼마 안되었이구요.(작년 가을)
규제항목이 까다로워서 벤더들이 대충 구현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전에 나온 공유기들은 n지원이라고 해도 약간의 호환성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무선 AP와의 거리, 중간의 장애물(주로 벽)입니다.
거리가 멀거나 장애물이 많으면 그 때문에 수신율이 낮아지고 그러면 최대 전송 속도도 제한됩니다.
무조건 g규격이라고 54Mbps가 나오고, n규격이라고 300Mbps가 나오고 그런거 아닙니다.
n규격이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시점은 대용량 파일 전송입니다.(몇백메가이상)
하지만 대용량 파일을 다운받는다고 해도
폰의 경우는 메모리(SD같은)의 속도 때문에 그렇게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n규격의 경우 최대 전송 속도가 300Mbps인데 우리나라는 채널의 문제로 130Mbps정도로 제한되어있었습니다.
지금은 제한이 풀렸다고 하는데 저희집 무선 공유기 같은경우 최대 130Mbps이상으로 안되더군요.
그리고 참고로 n규약이 실제 표준으로 제정된 것은 얼마 안되었이구요.(작년 가을)
규제항목이 까다로워서 벤더들이 대충 구현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전에 나온 공유기들은 n지원이라고 해도 약간의 호환성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2010.02.09 00:58:13
아직 n모드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고 일부에서는 n모드는 전력소모가 심하다 라고 리포트 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기 특성상 여러 방향으로 쓰일수 있기때문에 당장은 n 모드가 크게 제 역할을 못하지만 앞으로 대용량전송이 필요한 시기가 올수도 있겠죠.( 재밌는 app들이 요즘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serversman.net 스마트폰을 웹서버로 만들어주고 파일전송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냥 제 생각엔 n모드가 탑제되어 있다면 앞으로를 생각하면 더 좋으면 좋지 나쁠껀 없다는 생각입니다.
2010.02.09 02:56:17
n 이 나와바야...전화기에서 제대로 지원할지가..
g 달고있는걸로 속도 테스트 해봐야...얼마 나오지도 않는데..
n 달아봐야..과연 속도 향상이 있을까요...
2010.02.09 03:10:20

N 규격이 보편화될 즈음엔 얼마전 공개된 삼성안드로이드폰 은 ... 구식모델이 되어 있을테고 ....
그렇다면 결론은 ,,, 돼지목에 진주 라는거겟죠..
아 ` 집에서 직접 N 규격 공유기 사서 쓰는분들은 매우 좋을듯 ..
2010.02.09 03:32:39
일단 규격이 정해져도, 그것이 널리 퍼져서 프로토콜상의 버그가 발견되고, 수정되어서 안정화 되는데는 시간이 상당히 걸립니다.. 제 집에서 54G가 제대로 동작하기 시작한게 재작년부터입니다.. 규격이 정해지고도 3~4년이상 걸린거죠.. (AP만 2~3개 바꾼것 같은데 다 그거 그랬죠.. )
제 동료들이 Wireless LAN쪽 칩셋을 만드는 작업을 했었는데, MAC상에 제대로 정의되지 않은게 제법 많다고 합니다.. 거기서 경험있는 업체랑 아닌 업체랑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는군요.. 경험있는 업체는 나름 내부적으로 처리하는 정책을 만들어서 표준에 없는 공백을 메우는 거죠.. N도 비슷한 전철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당장 N이 지원 안된다고 아쉬워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일단 속도만 보면 54G로도 충분하거든요.. 그리고, 무리해서 n을 지원한다는 발표를 하기 위해서, 초기 칩셋은 최적화를 우선순위에서 내립니다.. 11n이랑 11g랑 최대한 하드웨어 모듈을 공유하기 위해서 11g 기존 회로까지 건드리는데, 그러다보면, 11g까지 기존 칩셋에 비해서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력이라던지..
예를 들면, 이런게 있죠.. 초기에 11g칩셋들은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임에도 불구하고 DMA를 지원 안 했습니다.. CPU가 데이터를 하나 하나 써주는 PIO방식이었죠.. 일단 안테나로 전송되는 속도자체는 빠르기 때문에, 칩 내부에 버퍼를 박아서, CPU가 열심히 한 패킷 만큼 데이터를 써 준 다음에, 데이터가 다 써지면 그제사 11g의 속도로 패킷을 날립니다.. 뭐.. 11g자체는 빠르지만, CPU에서 데이터를 써주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실제 속도는 잘 안 나왔습니다.. 하지만 11g칩셋이라고 광고하고 팔았습니다.. 실제로 11g 프로토콜을 지원하거든요.. ^^
예전에 샤프에서 세계 최초 Mpeg4지원 칩셋이 나왔을때 에피소드입니다.. Mpeg이란게 데이터를 압축하는 방식으로 크게, 동작 감지, DCT 변환, 그리고 데이터 압축이렇게 나뉘는데, 이 놈의 칩은 동작 감지가 빠져 있었습니다.. -.- 그래서 화질은 영 나빴는데, 세계 최초의 Mpeg4 코덱이란 타이틀은 가진거죠..
제 동료들이 Wireless LAN쪽 칩셋을 만드는 작업을 했었는데, MAC상에 제대로 정의되지 않은게 제법 많다고 합니다.. 거기서 경험있는 업체랑 아닌 업체랑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는군요.. 경험있는 업체는 나름 내부적으로 처리하는 정책을 만들어서 표준에 없는 공백을 메우는 거죠.. N도 비슷한 전철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당장 N이 지원 안된다고 아쉬워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일단 속도만 보면 54G로도 충분하거든요.. 그리고, 무리해서 n을 지원한다는 발표를 하기 위해서, 초기 칩셋은 최적화를 우선순위에서 내립니다.. 11n이랑 11g랑 최대한 하드웨어 모듈을 공유하기 위해서 11g 기존 회로까지 건드리는데, 그러다보면, 11g까지 기존 칩셋에 비해서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력이라던지..
예를 들면, 이런게 있죠.. 초기에 11g칩셋들은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임에도 불구하고 DMA를 지원 안 했습니다.. CPU가 데이터를 하나 하나 써주는 PIO방식이었죠.. 일단 안테나로 전송되는 속도자체는 빠르기 때문에, 칩 내부에 버퍼를 박아서, CPU가 열심히 한 패킷 만큼 데이터를 써 준 다음에, 데이터가 다 써지면 그제사 11g의 속도로 패킷을 날립니다.. 뭐.. 11g자체는 빠르지만, CPU에서 데이터를 써주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실제 속도는 잘 안 나왔습니다.. 하지만 11g칩셋이라고 광고하고 팔았습니다.. 실제로 11g 프로토콜을 지원하거든요.. ^^
예전에 샤프에서 세계 최초 Mpeg4지원 칩셋이 나왔을때 에피소드입니다.. Mpeg이란게 데이터를 압축하는 방식으로 크게, 동작 감지, DCT 변환, 그리고 데이터 압축이렇게 나뉘는데, 이 놈의 칩은 동작 감지가 빠져 있었습니다.. -.- 그래서 화질은 영 나빴는데, 세계 최초의 Mpeg4 코덱이란 타이틀은 가진거죠..
현재 대부분의 AP는 abg는 지원하지만 n을 지원하는건 아직 많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