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 도 컴퓨터 입니다. 백신은 다른 사람의 침입을 방지하는 것이지요.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는 건 그럴 수 있지만 앱이 다른 앱의 바이너리를 스캔할 수 있나요?

바이러스가 침투한다해도 앱이 그 바이러스를 감지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아직까지는 실질적으로 안써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리눅스라도, 완벽하진 않습니다.

게다가 리눅스는 구조상 강하기도 하지만, 진정한 강함은 오픈소스이기 때문입니다.

오픈소스는 빨리 취약점이 알려져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강력한 보안이 이루어지는 것인데,

핸드폰의 경우는 제조사가 업데이트를 해줘야 하므로, 업데이트가 매번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외의 취약점이 생길 여지가 큽니다.

핸드폰의 개인정보는 꽤 먹음직한 먹이이고, 안드로이드는 대중화에 성공했으니,

앞으로는 이를 노리는 바이러스가 꽤 창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켓을 통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apk파일은 꽤 좋은 전파수단이 될수 있죠.

필요할 수는 있지만,

악성코드도, 백신도, 어플리케이션이 할 수 있는 권한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큰 효과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필요성이 전혀 없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루팅 된 단말에서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만큼 루팅은 자기 책임하에 사용해야하는 거죠...

음.. 악성코드보다 더 악독한 보안 소프트웨어들을 핸펀에까지 설치해야 될 날은 설마 안 오겠죠..

(알약 말하는건 아닌고요..)

일단 당장 사용하기에는.. 어플받을때마다 검사창 뜨는거 검사 끝나면 꺼줘야 되는거랑 개발자 정보 데이터가 없는 어플들은 다 보안 등급이 '주의'로 뜨는거 때문에 좀 그렇더군요..

어차피 막지도 못하고

메모리만 갉아먹는 보안프로그램들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없애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