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근처에, 혹은 집 근처 동네마다 있는 은행 지점 찾아 다니면서 예금 입출금 하고 공과금 내고
하는 수고를 인터넷 뱅킹으로 덜어낸 게 불과 엊그제의 일 같은데요.
그런데 이제는 컴퓨터도 없이, 손 안에 쏙 들어오는 똑똑한 스마트폰으로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니 격세지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한 ‘스마트폰뱅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대략 작년 12월 정도부터니 이제 1년 정도가 지난 셈.
한국은행이 최근 내놓은 국내 인터넷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2/4분기에만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한 이용자 수는
무려 54만 명으로 집계되었는데요. 이는 전분기의 93,000명 보다 무려 6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라고 하네요.

현재 시중은행 대부분은 안드로이드폰 및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내놓고 있는데요. 입출금이나 계좌
조회 같이 기본적인 은행 업무만이 가능한 수준에서 발전해서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장점인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한 지점
정보 안내 같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있죠.

증권사에서도 마찬가지. 주식 시세 조회는 물론이고 직접 거래도 가능한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개인의 금융 및 경제활동이

더욱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의 경제 생활이라고 할 땐, 이런 은행 업무나 주식 거래 말고도 보다 폭넓게 바라볼 필요가 있죠. 주말에 여자친구를 만나서 영화관도 가고 저녁도 먹고 할 때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럴 때 신용카드를 통한 할인 혜택을 조금이라도 더 받으면 좋겠죠. 그리고 이렇게 일정 기간 동안
(대부분 1개월) 사용한 금액을 정리해서 나중에 확인할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거고요.

 

그러니까 가계부를 작성한다는 건데, 스마트폰용 가계부 어플리케이션도 물론 있습니다. 이런

똑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 때 사용해야 안 그래도 비싼 스마트폰을 제대로 사용하게 되는 거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사진은 SKT 전용 안드로이드 앱마켓,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T스마트카드

 

안드로이드용 가계부 어플리케이션 중 현재 많은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것은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카드생활’과,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T스마트카드’ 등의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이들 중 T스마트카드의 경우, 기존의 기본적인 가계부 작성 기능은 물론이고 위치기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현재 이용자 주변에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로 결제했을 때 가장 큰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영화관,

카페, 레스토랑, 놀이공원 등의 위치를 알려주는 신통한 기능까지 갖고 있죠.

이처럼 개인의 사소한 경제 활동에 있어서도, 스마트폰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겠죠. 그렇게 해야 조금은 더 편안하고,
조금은 더 윤택한 경제 생활의 주인공이 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