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과선배가 하나 있는데, 예판 구매자입니다. 제가 넥원을 선택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친 분이죠... (닥차고 레퍼런스폰 사라는 한마디..)
친하긴 하지만 각자 바쁘다 보니 몇개월만에 처음 만났는데, 자연스레 폰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다 충격적 사실을 알게되었죠.
우선 이분의 전원버튼은 너무나도 쫀득쫀득했고 -_-
터치오류를 한.번.도 겪어본적이 없답니다.
제 전원 버튼 눌러보시더니 '헐 이거 왜이래??'
터치오류 얘기했더니 '그거 손가락이 화면 가에 눌러서 그런거 아냐?' 이러시기에 키보드 보여주면서 '여기서 ㄹ을 눌렀는데 스페이스바가 눌리는 상황이예요' 그랬더니 무슨 그런 버그가 있냐고 완전 어이없어하더라는....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예판구매자입니다. 폰 산뒤 tgs 한번 가본일 없는.
저 심각히 그선배가 쓰는것처럼 써볼까 고민중이예요 -_- 언어 영어로 해놓고 기본런처 쓰시더라구요. 케이스도 안쓰고 액보도 안쓰고, 루팅같은거 해본적 없고. 많은 분들이 아실 기본 메시지 어플의 검색오류 (검색어 xx 포함하고 있는 문자가 3개라 치면 '3'에 대한 검색결과 xx개 라고 뜨는거)도 그 선배한텐 없더군요. 그게 왠지 언어문제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여튼 대략 쇼킹.... 본격 뽑기운 종결자인가ㅠ
저는 우리나라에서 t mobile판 쓰는데 싱글터치오류 걸려본적 없습니다.. 옛날 롬(프로요 이전의 롬들) 쓸때 시스템이 다운되서 먹통된적은 한번 있어도(먹통되서 아무것도 안눌러지며 폰이 작동이 안되는 현상).. 오래 쓰다 보니까 전원버튼이 고장나서 수리받았지요.. 유상으로요 --;; 근데 유투브 동영상 같은거 보면 외국에서도 싱글터치오류 나긴 하나 봅니다..
저도 7월 예판 아몰 구매자인데요... 같이 구매한 후배는 벌써 2번 교체했는데 저는 중간에 트랙볼로 관리 들어가서 아직 괜찮은것 같습니다... 터치오류는 가끔 있네요... 자주는 아니고 ^^;;(물론 전원 연결하면 생기기는 함 ㅡㅡ;;)
저도 7월구매자인데요....
이제까지 전원버튼 터치오류로 인해 문제가 된적은 없네요......
단지 제가 어플을 잘못깔아서 tgs를 한번 가보긴 했지만.....
런처는 adw사용중이고 그 외에 나머지 어플들을 사용은 하고 있지만 루팅은 해본적 없으며....
외장메모리로 어플 강제로 옮기는거(sdk로 셋팅하는거) 한거 외에는 지금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락 위젯은 쓰다가 자증나서 지웠고 배터리는 좀 많이쓰면 퇴근 후 집에가면 50%, 무난히 쓰면 60~70%정도 남아있습니다....
저번에 핸드폰은 뽑기를 드럽게 못해서 2년 채우지도 못하고 바꿨는데 이번에 넥돌이는 잘 뽑아서 사용하고 있는거 같아요...
이제와 고백하건대,
저도 그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양품입니다.^^
락 위젯 전혀 안쓰고, 쿨하게 버튼 막 눌러제낍니다만.. 아직 좋은 감을 유지하네요~
터치오류도 화면 가생이에 닿아서 안되는 경우 말고 솔직히... 겪어본 적이 없어요. 생각이 도저히 안나요.
그런 당황스런 상황이라면 분명 기억날텐데..
전 오프판매 개시 첫날 샀슴 -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