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산역 가는 지하철에서 외국인이 옆에 앉았는데

한참 앵그리버드를 하고 있으려니 외국인이 말을 겁디다


뭔가 했는데 자기 여자친구가 넥서스원 쓰는데 자부심이 장난 아니라고

외국에서 넥원이 인긴데

실제로 한국인이 넥서스원 쓰는거는 처음 보는거라고 하더군요


30분 정도 넥원갖고 토론을 나눴습니다

넥부심은 국경조차 초월하는 군요




미국인과 넥부심을 나누고 한국어로 넥부심이 뭔지 가르쳐준게 자랑

들떠서 하도 크게 떠들었는지 지하철 사람들이 다 쳐다본건 안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