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송년 모임 완전 꽉꽉 차셨죠?
저도 저번 주에 송년회 모임이 있어서, 여자친구를 못 만났는데요.
오늘은 힘든 일과를 마치고 여친이 일하는 근처인 신천역에서 만나 저녁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근데 막상 신천역에 도착해서 보니, 어딘지도 잘 모르겠고 -_-; 여자친구도 회사가 신천으로 이사를 온지

며칠 안되어 잘 모르는 상태였고, 뭘 어딜 가야 될지 참 막막했는데요.
때마침 티스마트카드를 잘 이용하는지라, 검색 한번 때려 보았습니다.

원래 나와서 밥 먹을때는 진짜 맛있는 집이나  검증된 집 아니면 잘 안 가거든요.
먹는 것에 대해선 여자친구나 저나 어드벤쳐를 싫어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근처 아웃백이 딱 뜨는 바람에…
여자친구가 금새 아웃백에 홀려 버려서 베이비 립을 뜯으러 아웃백으로 달려 갔습니다.

아 원래 패밀리 레스토랑은 단가가 후덜덜하여, 잘 안 가는데 오랜만에 만난 여친을 위해 지갑 좀 털었습니다ㅠ_ㅠ
여자친구는 입이 짧아서, 많이 먹진 않는데, 주로 여친이 어디 뭐 먹으러 가자고 조르면, 저는 못 이기는 척 가주고 막상 도착해서 먹으면 여자친구는 밥 반공기도 못 먹고 저는 공기밥 하나 더 시켜 먹곤 하거든요.ㅋ
뭐 얼마 먹지도 않을걸 알기 때문에 간 거 였구요 ㅎ 또 티스마트카드에 현대카드 할인된다고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ㅎㅎ

일단 아웃백 고고싱!

우선 처음에 나온 부시맨 빵을 요로코롬 슥삭슥삭 짤라 달콤한 크림과 함께 잡숴 주시고요!
빵을 자르실 땐 살살 재빠르게 칼질을 하셔야 아래처럼 못생기게 잘라지는 걸 방지 하실 수 있습니다 ㅠ_ㅠ

그 담엔 립이랑 샐러드를 주문했는데, 샐러드에는 역시 텐더가 진리죠!
텐더 없으면 샐러드 안 먹습니다. ㅎㅎ 텐더는 3~4조각은 넣어 줘야 씹히는 맛이 잇죠

드디어 메인 메뉴 베이비 빅 립 나왔습니다. 둘 다 립을 아주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립 대짜로 시켰어요.
여자친구는 원체 많이 안 먹기 때문에, 너무 많이 시켜서 먹는 것 보단 여기서 적당히 먹고 나가서 차 마시면서
간식 먹는게 좋거든요~

아 정말, 립 먹을때는 정신줄 놓습니다. 포크 쓸 필요도 없이 손가락 짭짭 빨면서 먹으면 어찌나 맛있던지!
이렇게 맛있게 먹어주면 여친은 잘 먹는다구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_-; 사육 당하는 거 같다능…

다 먹고, 콜라를 쪽쪽 마시며, 직원에게 결제해달라고 하였여요.
그리고 결제 때 현대카드로 20% 할인 보았습니다. ㅎ 역시 카드는 현대카드가 할인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ㅎㅎ
현대카드덕분에 할인 좀 보고, 배터지게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역시 고기가 진리!

티스마트카드는 항상 쓸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주변 음식점도 찾아주고 할인되는 카드도 찾아주어 여자친구 만날 때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전자제품이랑 안 친해서, 제가 이렇게 검색하고 찾아서 할인 받고 하면 대견 하다는 듯
궁뎅이를 토닥여 준답니다.(사육 당하는 거 같다능…)

여러분도 티스마트 카드 이용해 보시면, 카드사용에 편리함을 증대시켜 주는걸 아실 수 있을꺼에요~
또한 여러 부가기능도 있구요. 주로 사용하는 건 가계부인데, 제가 주로 카드만 사용하거든요. 월급부터 월 사용금액까지
표시해 주니, 정말 기특한 어플입니다.
티스마트 카드! 강력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