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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젤리 케이스 인데요

 

부천이라 그런지 넥원이 케이스를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인터넷으로 주문할려니 또 케이스에 비싼돈 들이기도 그렇고해서리 찾던중에

 

누가 디자이어 젤리 케이스도 맞다  라고 적은 글을 보게 되서

 

부천역 지하 가게가서 디자이어 켈리 케이스라도 달라해서 4천원 주고 사왔습니다

 

(개통점에서는 자기가 거래하는 가게에 케이스가 안들어왔다는 말로 결국 안줌 ㅠㅠ)

 

근데 이게 디자이어에 맞춰진거라

 

넥서스원 이랑 미묘하게 안맞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먼저 전원 부분이 좀 타이트 했고

 

아래쪽 충전단자도 약간 위치가 달라서 잭연결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ㅋㅋ

 

 

전원부분 뒤쪽을 칼로 파냈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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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이 시원 시원 눌러집니다

 

그리고 아래쪽 충전 단자쪽도

 

사이즈 안맞던 부분을 과감하게 커터로 슥삭  

 

마이크 부분도 케이스에 덮이길래 슥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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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잘됩니다 ㅋㅋㅋㅋ

 

글고 넥원 케이스들을 보면 스트랩을 달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이왕 자른김에!!

 

 

작은 나사를 불에 달궈서 구멍을 두개 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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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요

 

 

그리고 가지고있던 쓸만한줄 을 끼워 줍니다

 

( 아들놈 깜찍이주스 살때 위에 있던 달팽이에 달려있던 줄입니다 .  이게 고무재질이라 좋아요 쭉쭉 늘어남 ㅋㅋ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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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리더기도 하나 달아주고 이렇게 쓰고있습니다 ㅋ

 

그림은 안쪽에 네임펜으로 슥슥 그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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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젤리케이스 그냥 끼워 쓰다 보면

 

넥원 케이스에 육각 무늬가 박히던데요 그게 좀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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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휴지 한번 접어서 깔아서 끼워서 씁니다 ^_^

 

이러면 무늬 안묻어나요 ㅋㅋ

 

그리고 액정 보호필름은 강화 액정 보호필름 발라서 쓰고 있습니다

 

 

 

순정 파우치로 한참 썼는데

 

젤리케이스씌우고나니 미묘하게 유리 테두리를 만져서 생기던 터치 튀는것들이 사라지더군요

 

손도 큰편이라 두툼해지는게 좋구요

 

그뒤로도 젤리케이스 넥원용 찾아서 부천역 돌아다니는데 없어서 걍 쓰고있습니다

 

싼게 최고예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