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의 넥부심은, 자부심이든 뿌수고 싶은 심정이든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를 지칭하면서...


사람이 늘어나면서 그런지 여기저기 충돌도 생기는군요.



어쨋든.. 


모두들 진정하세요^^


말은 내용만 전달한다고 전해지는 게 아니더군요.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뜻이 전달되거나, 곡해되거나 하거든요.


제가 아주.. 좋아하는 황색 찌라시 언론 총수의 말을 빌자면,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화법이 거칠면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싸가지 없는 말투로는 상대를 설득할 수 없다."


저는 이 말이 참 맞는 말이라는 걸, 매번 느낍니다.


물론 글도 마찬가지겠지요.

내 기분대로, 나름 논리 챙겨가면서 내가 옳다고 하는것을 전투적으로(다소라도) 전개한다면,

아마.. 설득이 어려울겁니다.


오히려 오해를 사거나, 진정한 마음의 승복을 얻기 힘들거나.. 그렇게 될거에요.



설사 도전적인 뉘앙스의, 읽는 사람이나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글이라도..

여기 오시는 분들이 기분을 좀 언짢게 하는 글일지라도..

일단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적절하게 배려했으면 합니다.


몇 줄 글로 심기 불편한 것 만큼 억울한 것도 없는거 같아요.


반론에도 미소를 담는 심정으로 글을 쓰고 대화해주세요~

그럼 보다 더 훈훈한 포럼이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만약 좀.. 터무니 없거나, 심기를 긁는 글들이 올라온다면, 저는 그냥 '무플'로 반론을 합니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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