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 새로운 소식 -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도폰, 바다폰, 태블릿 새로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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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최근 발표한 안드로이드 2.3(코드명 진저브레드)와 크롬OS이 얼리어답터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런데 구글이 진지하게 모바일 운영체제(OS)를 두가지나 개발해야할 필요성에 회의적인 시선도 만만치 않다. 미국 지디넷 블로거 스티븐 J. 보건 니콜스는 최근 "안드로이드와 크롬OS는 둘 다 리눅스 기반이며 샌드박스 기법을 통해 플랫폼 보안을 강화했다는 점은 비슷하다"면서도 "두 시스템이 작동하는 원리와 외관 등 3가지 큰 차이점이 있어 따로 만들어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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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이 확실하게 키보드가 달린 스크린 크기가 큰 장치용으로 가고 안드로이드가 터치를 위한 플랫폼으로 간다면 두개가 합쳐질 가능성은 적어지겠죠. 안드로이드의 앱 지원없이 크롬만으로 독자 생존이 가능할지 궁금해지는군요. 웹기술을 이용한 앱 컨텐츠 들이 얼마나 파워풀하느느냐가 관건이겠네요.
2010.12.08 18:18:10

크롬OS를 OS라고 생각하니 사람들이 안드로이드와 같이 생각하거나 혼동하는것 같습니다.
사실은 크롬OS는 그냥...부팅되는 웹브라우저일뿐이죠 -_-;
웹브라우저가 OS와, 웹서비스가 어플과 대응되어 가는 웹시대의 산물...
2010.12.08 20:07:50
구글에서 앤드로이드 2.3과 3.0만 발표한게아닙니다. 크롬 앱 스토어도 발표하고 오픈까지 했습니다. 현재 이미 크롬 브라우저 8 버전에서 크롬 앱 스토어의 앱을 설치할 수있습니다. 심지어 이미 유료 결재 앱들도 있습니다. 유료 게임들도 있고요. 크롬 브라우저 8에는 GPU가속 기능이 있습니다만, 아직 실험 단계입니다. 9버전이 나오면 쓸만한 수준이 되리라고 예상됩니다.
2010.12.08 20:10:55
사실 저도 개발자로 있긴하지만 회사에서 쓰는 장비는 그렇다쳐도 집에서 컴퓨터를 쓰는 것을 보면 인터넷사용이 거의 대부분이고, 그외에 문서라든가 동영상 등이거든요.
그래서 크롬OS나 안드로이드계열의 스마트패드는 저러한 활용을 대신하게 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전에 이런글이 올라왔었죠.
“안드로이드는 터치패널용 운영체제고 크롬OS는 키보드를 위한 것이다.”
http://www.androidpub.com/100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