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학교를 가기 위해 잠실가는 버스를 탔다.

완전 운좋게 자리가 나서 앉아 주위를 둘러보았는데, 내 옆에 앉은 남자의 손에 낯익은 폰!!!

넥원이었다!!!!!!!!!!!!!!!!!!

내꺼말고는 바깥세상에서 처음보는 넥원이 너무 반가워서 친구한테 구글톡으로 말해주고 있는데

그남자..ㅋㅋㅋㅋㅋㅋ 자기도 구글톡으로 친구한테 뭐라 하고있다.

너도 신기했지?ㅋㅋㅋㅋ

민망해서 말까지 걸진 못했지만.. 반가웠습니다 ^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