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오류 이야기는 점점 조용하게 사그러들었나 봅니다.
이게 바로 HTC가 노렸던것이고 예상했던 방향이였겠죠....
뭐... 알고 구입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던 터치오류....
요즘 한창 게시판 분위기 좋지만 저는 씁쓸하네요...
내일 부질없는 항의 메일이라도 하나 조용히 보내야겠습니다.
휴.. 동감입니다. 혼자서 떠들어봐야 소용없더군요. 넥부심이란 여론속에 묻혀가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7월에 사고 KT에 전화했을땐.. 와이파이문제랑 터치문제.. 패치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와이파이는 해결될때까진 1기가 주겠다고도 했죠... 패치후 터치는 달라지지 않아 전화해 봐도 지금은 KT도 HTC도 그런거 모르겠답니다. 혼자서 여기저기 전화해 봐야 말짱 헛수고더군요. 그런거 공지된거 없다. 모른다 AS 받아라 어쩌구 그런소리밖에 없고..
HTC 콜센타는 전화받는 태도부터 서비스가 정말로 구멍가게 수준이었습니다.
HTC직영도 아니고 HTC직원도 아니라면서 회사명은 무조건 HTC콜센타다.(하청이니 틀림없이 사업장명이 따로 있을텐데 말입니다) 직책 무조건 그냥 상담원이다. 이름뭐다 하더니.. 다른 상담원 바꿔달랬더니 그냥 전화 내려놓더군요. 30분을 그렇게 있다가 다시 전화하니까 역시나 그런 사람 없답디다. 내 그래서 전화할때마다 철저히 따지는건데... 다시 받는사람도 회사명은 죽어도 안갈켜주더군요. 여긴 웃긴게 책임자도 안바꿔 주더군요. 전화받는 태도도 슬근슬근 약올리듯 깐죽거리며 퉁명스럽게 대답하고...
여긴 뭐 따지려고 전화하면 필히 녹음해야 겠더군요...
이상하게 저같은 경우엔 초반에 터치오류가 종종 (하루에 한번쯤은...) 발생하다가 지금은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저만 이런건가 싶어서 뭐라 이야기하기 힘들었는데...
저같은 경우엔 왼손으로 살짝 감싸면서 엄지손가락이 왼쪽 부분을 감쌀 때 살짝 손이 올라오면 멀티터치 오류처럼 일어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싱글 터치 문제가 생기지 않아 그냥 만족하면 지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터치 오류 문제 나오면 뭐라 안타갑기만 합니다. 그래도 불편함은 분명 있는 것이니 고객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응원할께요 힘내세요.
P.S.: 저같은 경우엔 Launcher Pro Plus 를 사용하고 나서 좋아진 것 같습니다. 그 이후와 이전의 빈도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