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입니다.
넥원 들고 있다가 갤스 드니까.... 어?
내가 지금 배터리 뺀 폰을 들고 있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무슨 재주를 부린건지 정말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넥원을 손 안에 넣으면 확실히 묵직한 감이 있잖아요?
저는 게임도 안하고 해서 터치에 관해서는 별로 불만이 없는데 갤스의 가벼움에는 정말 감탄했습니다.
넥원이 약정 끝나는 2012년 여름에는 과연 어떤 폰이 저를 유혹할지 기대됩니다.
갤스보다 가볍고 넥원보다 쿨한 그런 폰들이 많이 나와있겠죠?
글쎼요 미니멀 간소화 보단 지금 아이폰4 겔럭시 정도의 무게감과 크기로 나오지 않을까요?
너무 얇아도 내구성이 불안하고... 너무 무거우면 추리닝 홀랑 내려가고(조깅할떄 깜놀함)

아닐지도 모르지만 유리 두께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넥원은 유리 표면에서 액정까지 높이가 상당한데, 갤스는 상대적으로 붙어있다시피 하거든요...
동영상 재생.. 뭐 하드웨어 좋은건 인정해 줘야지요.
그런데 무게는 좋더라구요. 아이폰4도 무겁다 생각되지 않고... 저는 약간 묵직한게 좋은가봐요.
전...남들이 알아준다는게..부러워요....
우리 넥원은 언제나...설명을 해줘도..알까말까한..레어유닉레전드리..넥원~~~
결론은..넥부심으로 대동단결~
전 갤S에서 전면 카메라와 S-AMOLED가 부러워요..
전 SLCD 넥돌이라..
검은색 화면을 볼 때마다 부럽네요.
전면 카메라는 적어도 내년 중순에는 활발하게 사용될 거 같은데..
겔s 가 부러운 점 세가지.
1. 철저한 마케팅으로 사용자가 많다 .
2. 만족도는 없지만 삼성측의 A/S로 사용자가 많다.
3. S/W는 좀 그래도 단단한 스펙과 삼성, SK 조합으로 인해 사용자가 많다.
상위 세가지는 넥원은... 반대로 보면 되겠네요. 넥원이...
1. 마케팅 부재로 사용자가 없다.
2. 만족도는 상당하나 A/S 가 떠 넘기기식으로 불량하니 사용자가 없다.
3.S/W 는 레퍼런스의 장점으로 상당하지만, 구글 / HTC / KT/ TGS 등 삐걱거리고 머리복잡한관계로 사용자가 없다. ㅡㅡ;;
SLCD 도 만족하며 DMB 는 거의 사용한 적이 없기 때문에 부러울건 없고, 사용자가 많은것이 부럽네요 ㅡㅡㅋ.
전 그래도 묵직한 느낌이 좋던데...가벼우면 짭퉁 느낌이 납니다...
예전에 외국에 잠깐 있었는데 그때 아이폰2 가 막 나왔을때 였을겁니다. 2였나 3였나....2 같군요...
그때 중국에서 아이폰 짝퉁으로 sci-phone 이란걸 만들어서 제가 살던 나라에 불법으로 엄청 들어왔었는데요...
정말 그 싸이폰을 들었을때 느낀 감각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터치감과...
다시는 중국에서 만든 핸드폰은 사지 말자 생각했었거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