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이 한국 출시 후 어느덧 훌쩍 9개월이나 되었네요.
iOS의 불편함(무엇보다 아이튠즈)을 감내하기 힘들어 예판때 구매해서 쓰고 있는데..
아이튠즈는 벗어났지만 부족한 램이 목을 죄여오네요;;
무엇보다 트위터, 브라우저, 메신저 등 몇가지 어플 멀티테스킹을 조그만 하면 금방 하나씩 탈나면서 죽어나가는 열악한 환경.. ㅠ
루팅하고 오버클럭하고 열심히 만졌지만, 가용램을 확보하려면 스마트폰을 스마트하지 못하도록 수많은 기본 어플 삭제와 서비스를 중지시켜두어야 하는 사실이 마음 아파요..;;
지금은 트위터, 카카오 정도만 켜두고 있지만 마음은 스카이프, 페이스북에 Tasker(혹은 Locale)같은 어플까지 해서 좀 원활하게 사용하고 싶어요.
브라우징도.. PC에서도 PC가 버벅일 정도로 탭을 띄워대고 수많은 파폭 익스텐션들을 사용해서인지.. 탭을 서너개 동시에 로딩시키면 퉁~ 해버리는 모토로이가 야속하기만..;;
이제 다음주면 출시한다는 디자이어HD로 가려고 마음먹었지만, 그래도 꽤 정이 들어서인지 아쉬운 마음도 있네요.
(그래봐야 남은 할부원금 조회 한번 하면 정이 뚝 떨어집니다만..)
지인이 사용하는 아이폰의 게임 어플들이 너무 탐나 비~싼 넷북 용도로 사용할 아이패드까지 예약했는데..
스마트폰 구입후 3/4년이 지나서야 겨우 스마트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간은 간간히 스마트폰, 대부분의 경우에 스트레스폰;;;
다른 유저분들은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HTC DesireHD | JellyTime_R11 | Radio 12.69a.60.29U_26.17.14.11_M
Sony Ericsson Xperia Active | Zelly Cream 4.0
벌써 그렇게 됐네요. Droid의 성공과 아직까지 좋아서 정신 못차리는 Linux의 한 식구라는 것만 믿고 덥석 질렀는데....
옆사람 S동네 것과 비교하면 한숨만 나오지만, Smartphone의 역할은 할부금 이상 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나저나모토로이와 안성맞춤이라고 보이는 Froyo는 언제 된다냐 아휴....
전 와우 대격변을 기다리면서 프로요를 잊고 삽니다^^ㅎㅎ
'스피드'하지 못하다고 해서 '스마트'하지 않은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천천히 기다렸다가 내년 중.후반쯤에 성능좋은 놈으로 바꿔 볼까 하고 있습니다.
너무 조급증 내지 마세요^^
저도 예판 사용자이며(그것도 예판 당시 극초에 분초 기다리며 질렀던...), 불만도 많고 그렇습니다만... 전체적인 평가는 '제 값하는 기계이고, 오히려 제대로 지불한 비용 만큼 쓰지 못한 잘못이 부끄럽다' 쪽입니다.
어플들에 대한 것은 초기 2~3주 정도만 잠깐 버닝(?)했고, 지금은 그저 단촐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딱히 속도감에 대한 불만은 크지 않더군요. 더군다나 루팅을 통한 오버클럭과 메모리 최적화로 지금은 꽤나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다만 매우 아쉬운 것은 WM 폰을 사용할 때의 주기적인 리부팅 압박이 안드로이드에서도 여전한게 문제이지만요(대략 2주에 한번꼴로 리부팅해주고 있습니다).




약간의 기다림으로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따로 태스크 어플 사용하지 않습니다.
여유를 준다고나 할까...
그냥 스마트하게 쓰고 있는데요..
너무 강박관념에 싸여있으면 오히려 불편하게 되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