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이 김포 같은 인천이라

 

아침 출근 길에 60번 버스 를 타요~^^

 

회사가 영등포 쪽이라..한숨 자고 눈을 뜨면 거의 도착하곤 하는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한숨 자면서 가고 있네요...ㄷㄷ

 

무릎위에 가방이 올려져 있고 그 위에 이어폰하고 연결되 있는 제 넥원..

 

제가 내리는 정류장에 거의 다 왔고 사람들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때 마침 제가 그 타이밍에 눈을 뜨는데...

 

제가 까먹고 있던 거죠..위에 넥원이가 있는 걸...- _ -

 

급하게 내리느라...

 

벌떡 일어나는 바람에 순간 넥원이가 휘릭~~~~한번 공중에 떴다가..

 

떨어지는 걸 가까스로 잡았어요 ㄷㄷㄷ

 

다행하게도 귀에다가 이어폰이 연결되 있었길 망정이지

 

이어폰 없었으면 ㅜㅜ

 

여러분들도 버스 안에서 잠깐 꾸..벅  하실때는

 

주머니에 넥원이를 집어 넣으세요...ㄷㄷ